2011년 10월 18일 화요일
레위기 12:1~8 출산한 여인에 대한 규례
하나님은 제물과 제사장에 대해서만 정결한 삶의 규정을 정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오길 원하신다.
제사를 통해서 거룩함을 통해서 하나님과 더 깊이 교제하길 원하신다.
그러므로 백성들에게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하시고
육지의 짐승, 물 가운데 어류들, 하늘을 나는 새들에 조차도 거룩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하게 하셨다.
오늘 말씀에는 좀더 구체적으로 출산한 여인에 대한 정결 규정이다.
하나님은 참 세밀하신 하나님 이시다.
구체적이신 하나님 이시다.
계속해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신다.(1)
아들을 낳았을 때와 딸을 낳았을 때 부정한 기간과 정결한 기간이 다르다.
1. 남자를 낳으면
여자가 임신해서 아들을 낳으면 7일 동안 부정하다.(2)
생리기간과 같이 부정하다.(2)
8일째 되는 날 할례를 받아야 한다.(3)
피의 정결을 위해서는 33일이 지나야 한다.(4)
정결케 되는 기한이 차기 전에 성물을 만지지도 성소에 들어가지도 말아야 한다.(4)
2. 여자를 낳으면
그녀의 생리기간과 같이 2주 동안 부정하다.(5)
피의 정결을 위해서는 66일이 필요하다.(5)
3. 아들이든 딸이든 출산 이후에는 제사를 드려야 한다.
두가지 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번제와 속죄제이다.(6)
번제는 1년된 어린 양을 취해야 한다.(6)
어린양을 못 내는 여인은 산비둘기나 집비둘기로 할 수 있다.(8)
속죄제는 집비둘기 새끼나 산비둘기를 취한다.(6,8)
제사장이 여호와 앞에 드려서 여인을 위하여 속하면
산혈이 깨끗하여 질 것이고(7), 정결하게 된다.(8)
하나님은 자기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창1:27)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1:28) 명령하셨다.
따라서 자녀의 출산 자체는 하나님이 주신 큰 축복이지만
출산에 따르는 피흘림과 분비물은 부정한 것으로 생각했다.
또 산모를 위해서도 일정기간 격리해서 쉼도 필요했을 것이고
몸의 회복도 반듯이 필요한 것이였을 것이다.
또 어린양을 번제로 드릴 만한 형편이 안되는 여인을 위해서
산비둘기나 집비둘기를 대신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배려가 참 감사하다.
하나님 앞에서는 경제적인 능력으로 더 우대 받는 것이 아니라
거룩함으로 동일하게 대접해 주시는 하나님이 고맙다.
하나님 아버지
산모의 정결규정에 대해서 말씀해 주심을 듣습니다.
자녀들을 이 땅에 보내 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에게도 동일한 구별함이 있게 하시고
여호와를 경외함이 삶 가운데 있기를 원합니다.
출산 후 일정기간 동안 휴식하도록 배려하시는 주님
또 경제적인 형편도 다 고려해 주시는 주님
자녀를 출산하는 큰 기쁨의 자리까지 거룩하길 원하시는 주님
어떤 삶의 환경 가운데서도 거룩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당신의 소유된 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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