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QT

7일간의 임직식 (레8:30~36)

다이나마이트2 2011. 10. 11. 23:20

2011년 10월 11일 화요일

레위기 8:30~36  하나님의 사람은 완전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아론과 그 4명의 아들들에 대한 대제사장 위임식에 대한 말씀이다.

계속해서 거듭거듭 말씀하시는 것은 거룩과 정결이다.

제사장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거룩이기 때문이리라.

 

대제사장을 세우는데 얼마나 정결하게 하셨는가?

1. 먼저 물로 깨끗하게 씻겼다.(6)

2. 속옷, 겉옷, 에봇, 띠, 흉패, 우림과 둠빔, 머리에 관, 금패를 붙인다.(7,8)

3. 관유를 발라 거룩하게 했다.(10)

4. 수송아지로 속죄제(14)를 드려 죄 문제를 해결하고

5. 수양으로 번제(18)를 드려 온전한 헌신을 다짐하고

6. 다른 수양으로 화목죄(22~)를 드려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7. 오른쪽의 귓부리, 엄지손가락, 엄지발가락에 피를 발라 거룩하게 했다(22,~24)

이렇게 여러 차례에 걸쳐서 거룩하게 하고 또 거룩하게 하고 또 정결하게 했다.

 

위에 것 하나라도 잘 하면 깨끗하게 되고 거룩하게 될터인데

제사장은 7배나 더해서 거룩하게 하는 의식을 반복해서 했다.

그 만큼 제사장의 거룩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 된 백성이라 말씀하셨는데

왕 같은 제사장으로 너무 부끄러운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본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거룩하니 나에게도 거룩을 요구하시는 주님을 음성을 듣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또 거룩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대리인이나 마찬가지인 모세가 직접(30)

관유와 번제단 위의 피를 취하여 아론에게도 그 아들들에게 뿌리고

또 아론의 옷과 그 4명의 아들들의 옷에도 관유와 피를 뿌려서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을 거룩하게 한다.(30)

 

제사장의 거룩함과 헌신은 피뿌림과 기름을 통해서 상징화 된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거룩할 수 있다는

말씀으로 이해가 된다.

 

주여 나에게도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을 지나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시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은사와 열매들이 있게 하옵소서. 아멘.

 

이렇게 제사장 위임식에서는 수차례에 걸친 반복적인 거룩하게함이 있은 후

식사가 있다.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수양의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함께 먹으라 하신다.(31)

주요한 것은 바깥 아무곳에서나 먹으면 안되고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막의  회막 문에서 먹어야 했다.(31)

남은 고기와 떡은 더럽혀 지지 않도록 불로 태워서 없애야 했다.

위임식에 대한 감사의 축제이기도 하고 함께 떡을 떼고 고기를 나누는

식탁의 교제는 언제나 좋은 것이다. 아멘.

제사장 위임식도 이런 축제의 장인가 보다.

우리 교회도 이번 27일날 담임목사 위임식에서 이런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멘.

 

그런데 이런 제사장 위임식은 하루에 끝나는 것이 아니고

7일 동안 행한다.(33)

또 위임식이 마치는 날까지 칠 일 동안 회막문을 나가지 못한다.(33)

 

7일 동안 매일 속죄제를 드리며 또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깨끗하게 해야한다.     

왜 이렇게 7일동안 동일한 일을 반복해서 시키셨을까?

 

나는 한 두 세번 정도는 같은 일을 하라면 군 소리 없이 할 것 같다.

그러나 7번 계속 동일한 속죄제를 드리라면 가라앉아 있던 것이 올라 오지 않을까???

한번 했으면 됐지 뭐 자꾸 반복하라고 하시나? 하면서 속상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7일 동안 계속해서 속죄제를 드리고 단을 거룩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명하신 일로 지키지 않으면 사망 할 수도 있다.(35)

여호와의 부탁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35)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기 이전에 자신을 다시 한번 더 점검하고

하나님에 대한 헌신을 재 확인하는 시간이다. 아멘.

 

아론과 그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되로

그 모든 일을 준행하니라.(36) 아멘.

대 제사장은 하나님이 명하신 모든 일을 다 준행했다.

이것이 제사장의 사명이다.

 

하나님 아버지

대제사장으로 세움 받는 위임식에 대해서 말씀을 보았습니다.

거듭해서 반복되는 것은 거룩하게 함임을 보았습니다.

순결하게 함이요 정결하게 함임을 보았습니다.

철저히 거룩함으로 나아갈 때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이 필요하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필요함을 보았습니다.

7일 동안 속죄제를 드리며 제단을 거룩하게 해야 합도 보았습니다.

7일동안 회막문 바깥에 나가서도 안됨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준비되게 하시고 구별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 인내하게 하옵소서.

나에게도 이런 순종과 헌신과 인내와 거룩이 있게 하옵소서.

모든 일을 다 준행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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