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QT

제사장 위임식 (레8:18~29)

다이나마이트2 2011. 10. 10. 23:48

 

2011년 10월 10일 월요일

레위기 8:18~29 하나님의 일꾼은 성결해야 합니다.

 

제사장 위임식에 대한 말씀이다.

제사장 위임식에는 속죄제를 위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수양 두마리와

무교병 한 광주리의 제물이 필요하다.(레8:2)

 

제사장의 위임식에는 특별하게 3번의 반복적인 제사가 필요하다.

어제 본문에서 첫번째 제사인 속제제로 수 송아지 한마리를

아론과 그 아들들이 위임을 받는데 먼저 죄의 전가를 의미하고 연합을 의미하는 안수를 하고(14)

제주가 직접 제물을 잡는 다른 제사와 달리 모세가 직접 잡고(15)

속죄제의 규정에 따라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함과 같이 제사를 했다.(17)

 

오늘 본문은 두번째 위임식의 제사인 번제로 부터 시작한다.

두 마리의 수양 가운데 먼저 한 마리를 번제로 드린다.(18)

마찬가지로 안수하고(18) 모세가 제물을 잡았다.(19)

피는 단 주위에 뿌리고(19)

각을 뜨고 그 머리와 각 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20)

물과 내장과 정갱이들을 씻고(21)

수양의 전부를 단 위에서 불살라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번제를 드린다.(21)

 

번제란 100% 헌신의 제사이다.

수양의 전부를 모두 불에 태워 향기로운 냄새로 드림과 같이

참된 예배란 나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전부를 드리는 예배이다. 아멘.

 

너희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영적 예배라는 바울 사도의 말씀이 바로 이 말씀이로구나. 아멘. 

나의 삶을 주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게 하옵소서.

내가 주님 앞에 거룩한 번제물 되게 하옵소서.

산 제사로 드리는 삶!!!!!!

솔직히 말씀처럼 쉽지는 않다.

그러나 왕 같은 제사장이 드려야 하는 제사이다. 아멘.

 

제사장 위임식에는 또 다른 제사가 있다.

세번째 화목제 제사이다.

세번째 제사를 위하여 마지막 또 다른 한 마리의 수양이 필요하다(25)

마찬가지로 아론과 그 아들들이 머리에 안수한다.(22)

역시 모세가 잡는다.(23)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잡는 것이다.

 

첫번째 제사인 속죄제와 두번째 제사인 번제는 일반인들이 드리는

레위기 앞장에서 보았던 규례와 별반 차이가 없이 하나님의 규례에 따라 드렸다.

그러나 제사장 위임식의 세번째 제사인 화목제는 일반 화목제와 큰 차이가 있다.

 

일반 화목제는 짐승의 피를 번제단 사면에 뿌렸다.

그러나 제사장 위임식에서는 짐승의 피를 먼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발랐다.(23)

다음으로 아론의 아들들에게도 동일하게 오른쪽의 귓부리, 엄지손가락, 엄지발가락에 발랐다.(24)

그리고 피를 단 주위에 뿌렸다.(24)

나머지 기름과 두 콩팥을 태워 드리는 화제의 절차등은 거의 동일하다.

무교병 한광주리에서 무교병 한 개와 기름 썩은 떡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취하여

그 기름 위에와 우편 뒷다리 위에 놓아(26) 흔들어 요제를 삼고(27)

모세가 번제단에서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화제로 하나님께 드린다.(28)

이것이 3번 드리는 위임식 제사이다. 

 

왜 하나님은 제사장 위임식에서 3번이나 반복해서 속죄제, 번제, 화목제를 드리게 하실까?

누구보다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제사장이 거룩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모두가 다 헛것이기 때문이다.

제사장의 책임은 예배에 다른 무엇보다도 비중이 크고 중요하다.

하나님은 나보고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하셨는데 나의 책임이 이렇게 크다.

교회가 세상의 대안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 답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아멘.

주여 나로 성결케하시고 구별되게 하옵소서. 아멘.

 

왜 대제사장의 위임식에 오른쪽 귓부리에 오른쪽 엄지손가락에 또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피를 발라 거룩하게 해야만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거룩해야 하고 귀로 듣는 것이 거룩해야 하고

손으로 행하는 봉사와 섬김이 거룩해야하고

발로 움직이는 모든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거룩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멘.

보고 든는 일, 손과 발이 움직이고 행하는 것이 거룩하게 하옵소서.

내가 밟는 장소가 구별되게 하시고 내가 만지는 모든 것이 구별되게 하셔서

손과 발이 행하고 움직이는 모든 것이 절제가 있고 구별이 있어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제사장 위임식에서 반복해서 거룩하게 하는 의식과

반복해서 속죄제  번제 화목제를 드리는 제사를 보았습니다.

제사장이 그 만큼 중요하고 거룩하고 성결해야 함을 봅니다.

사도 바울을 통하여

너희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는

말씀이 바로 이 말씀인줄 깨닫습니다.

내가 거룩한 산 제물되게 하옵소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피를 발라 거룩하게 하심과 같이

듣는 것과 보는 것이 구별되게 하시고

손으로 행하는 것과 발로 행하는 것이 구별되게 하셔서

주의 자녀 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중명하면서 살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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