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QT

군대 조직과 행정 (역대상27:1~34)

다이나마이트2 2009. 10. 1. 23:06

2009년 10월 1일 목요일

역대상 27:1~34 하나님 나라의 조직

 

지금까지 하나님의 성전에서 봉사 할 레위인과 제사장들의 직무를 정비하고

또 성전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할 찬양대를 정비하는 내용이 있었다.

성전 문지기와 성전 창고 관리자들의 직무 마지막으로 재판, 행정, 치안등

레위인의 기타 직무들이 자세히 소개 되어 있었다.

 

오늘 본문에는 레위인이 아닌 일반 백성들의 군사조직에 대한 내용이 있고

12지파의 관리들이 있고 또 왕의 재산을 관리하는 사람들, 왕의 참모들이 있다.

 

먼저 이스라엘의 군사조직이 있다.(2~15)

참 특이한 조직이다.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족장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을 섬기는 유사들이(1)

반차에 따라 각 반열 24,000명이 1년에 한달간 군인으로 임무를 수행한다.(1)

24,000명 이 12달이니 전체 군인의 숫자는 288,000명인데

평소에는 농업이나 기타 생업에 관여하고 1달간 군인으로서의 병역의무를 행한다.

 

두번째는 이스라엘 지파를 관장하는 자들이 있다.(16~24)

각 지파별 지도자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특이한 것은 12지파에 속하지 않는 아론자손의 관장이 기록되어 있다.(17)

 

세번째는 다양한 역활을 맡은 자들이 기록되어 있다.

왕의 곳간을 맡은 사람(25)

밭과 성읍과 촌과 산성의 곳간을 맡은자(26)

포도원을 맡은 자(27) 포도주 곳간을 맡은 자.(27)

감람나무와 뽕나무를 맡은 자(28), 기름 곳간을 맡은 자(28)

샤론과 골짜기에 있는 소떼를 맡은 자(29)

약대를 맡은 자, 나귀를 맡은 자, 양 떼를 맡은자(30)들이 있다.

다 왕의 재산을 관리하는 자들이다.(31)

 

네번째는 다윗왕의 참모 그룹이 있다.(32~34)

모사(32), 서기관(32), 왕의 아들의 가정교사(32)

왕의 모사(33), 왕의 벗(33)

군대장관(34)등의 직책이 있다.

 

모든 책책과 직분에는 이름이 있는데 복잡해서 생략했다.

 

군대조직과 다양한 직임을 보면서 몇가지 생각해 본다.

나도 하나님의 군사로서 책임을 다하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평소에는 자기가 맡은 일에 열심히 하면 된다.

그러나 1년에 1달은 군인으로 임무를 감당해야 한다.

 

금년에 안수집사들을 주차봉사에 당번을 정하여 투입하는 것 같다.

지난해 까지는 공동체별로 한달에 한번씩 감당을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시켜서 할려니 솔직히 싫다.

그 시간에 나는 일대일을 하고 있는 시간이기도 하고

주차봉사 안해도 다른 봉사로도 주일은 새벽부터 바쁜데 주차봉사까지 나오란다.

교회 안수집사가 수천명인데 신임안수집사만 시켜도 될일을......

10년차 안수집사까지 무조건 동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 마음이 영적인 전쟁터가 되었다.

한 달 봉사하는 것이니까 군인들 처럼 섬겨야 겠다.

 

일년에 한 달이지만 한달만 군사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11달도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모두가 하나님 나라의 군사이기 때문이다.

군사 훈련은 성령과 말씀의 검을 가져야 한다.

날마다 특공대원과 같은 훈련을 주님 앞에서 받자.

 

두번째는 다양한 역할들을 본다.

하나님의 은사의 다야성을 보는 것과 같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따라 잘 섬기는 것 필요하다.

나에게도 맡겨 주신 은사가 있는데 왕의 재산을 맡은 자들이

충성을 다해서 잘 관리하는 것 처럼 감당하는 직분에 충성하자. 아멘.

 

하나님 나에게 특별히 맡겨주신 일 특별한 목적을 위하여 만드셨는데

그 목적에 맞게 그 사명에 맞게 잘 사용되자.

언제나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깨끗하게 준비시켜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다양한 은사를 따라 다양하게 섬기는 자들을 봅니다.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도

1년에 한달씩 소집되어 군인의 임무를 감당하는

군대 조직을 봅니다.

나도 그리스도의 군사로 잘 훈련되게하시고

거룩한 백성되게 하셔서 맡은 사명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10월의 새로운 달을 허락하심에 감사하고

추석 명절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기쁨으로 다녀오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에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