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QT

제사장의 직무(대상24:1~31

다이나마이트2 2009. 9. 28. 23:21

2009년 9월 28일 월요일

역대상 24:1~31 직분 맡은 자의 조건

 

보면 볼수록 다윗왕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더 본다.

마음의 소원을 따라 성전을 건축할 준비를 철저히 할 뿐만이 아니라

아들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을 부탁하고 모든 방백들을 소집해서

솔로몬을 도와 성전을 건축할 것을 명했다.

뿐만아니라 레위인들을 계수하고 그들을 임무에 따라서

전 사무를 보살피는 자, 재판관, 문지기, 찬양하는 자로 구별하여 세우고

오늘 본문에는 제사장들을 또 구별하여 임무를 부여한다.

다윗에 의하여 세워진 지금 이 조직은 신약의 예수님 시대에도

적용되고 있었으니 천년대계의 조직을 새롭게 구축한 것이다.

 

제사장 그룹인 아론의 자손들을 나눈다. 

제사장은 아론의  지파에 속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제사장이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중보자 역할을 하는 분이다.

백성을 대신 해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였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대제사장이 대신다. 아멘.

 

과거에 아론의 자손들을 통하여 주셨던 제사장의 직분을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나에게도 주심을 감사합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불러주시고 삼아주시고 주님을 섬길 특권을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영적 제사장으로 삼아 주심을 감사한다. 아멘.

 

아론의 아들은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 4명이였다.(1)

그러나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이 명하자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다가 아버지 아론보다 먼저 여호와 앞에서 죽었다.(레10:1~2)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다.(2)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으로 나누어 섬기는 임무를 맡겼다.(3)

 

엘르아살의 자손이 이다말의 자손보다 많았다.(4)

그래서 엘르아살 자손은 16그룹, 이다말의  자손은 8그룹으로 나누었다.(4)

그래서 합계 24개 그룹이 되었다.

 

이 24개 그룹이 제비를 뽑아서 피차 차등없이 성소의 일과 다스리는 일을(5)행했다.

제비뽑은 순서가  상세히도 나와 있다.(7~18)

 

세상 사람들은 여러가지 기준을 만들어서 그 기준에 따라 정한다.

그러나 다윗은 제사장 직무를 맡는 순서를 제비를 뽑았다.

 

제비뽑기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제사장 직무의 순서를 맡긴다는 의미이다.

성경에 대표적인 제비뽑기는 아이성 참패 이후에 아간의 범죄를 밝힐 때,

다시스로 가던 요나를 폭풍의 원인으로 잡아낼 때,

가룟 유다를 대신하여 맛디아를 세울 때 등이 있다.

 

절대권력을 가진 다윗왕이  직접 기준을 정할수도 있다.

아주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도 마련 할 수가 있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정해 주시는 순서에 따르겠다는 겸손함이 보인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함부로 나서지 말자.

질서를 따라 조화롭게 하나님이 행하심을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자. 아멘.

 

다윗이 레위 자손 중에서 남은 자들(20)또한

동일하게 24족속으로 나누고(21~30)

역시 제비를 뽑아서 성전의 직무와 순서를 맡겼다.

장자의 가문과 막내 동생의 가문에 차별이 없었다.(31)

공평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유대인과 이방인에도 차별이  없음을 믿는다. 아멘.

먼저 믿음자와 나중 믿은 자도 구별하지 않음에 감사한다.

세상적인 조건이나 기준에 따라 차별하지 않음도 감사한다.

나도 차별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세상적인 기준과 가치에 따라 차별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아론의  자손들을 택하여 제사장 삼으심을 감사합니다.

대제사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심을 찬양합니다.

나 같은 죄인도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아 주신 것 감사합니다.

장자나 막내나 구별하지 않으심을 찬양합니다.

세상적인 조건이나 기준에 따라 구별하지 않으심을 감사합니다.

나도 구별하거나 차별하지 않도록 편견을 없애 주시옵소서.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