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QT

레위 자손의 임무.(대상23:1~32)

다이나마이트2 2009. 9. 27. 23:42

2009년 9월 27일 주일

역대상 23:1~32  내 직분은 무엇인가?

 

다윗 왕을 생각하며 할 수록 참으로 위대한 왕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마음은 있지만 하나님이 막으시자

성전 건축에 필요한 대부분의 재료들을 충분히 준비할 뿐만 아니라

아들 솔로몬을 불러 성전 건축을 부탁하고 또 모든 방백들을 불러서

솔로몬을 도와 성전을 건축하라고 명령했고

 

또 오늘의 본문에 보면 성전이 완성 된 이후에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임무를

새롭게 부여함으로 성전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한다.

 

다윗이 나이가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는다.(1)

왕위 계승을 위한 아도나이와의 권력투쟁에 대한 기록은 없다.(왕상1~2장)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다.(2)

레위 사람 30세 이상을 계수한다. 남자가 38,000명이다(3)

 

이들의 직무를 4개 그룹으로 나눈다.

1. 사무를 보살피는 자(4)이다.

    숫자는 24,000명이다.(4)

    2/3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매우 많은 인원이 배정되어 있다.

    그만큼 할 일도 많았기 때문이리라.

    주요 임무는 성전의 사무에 관련 된 일이다.

    예를 들면 제사장을 수종들어 제물을 죽이고, 가죽을 벗기고, 씻고, 각을 뜨고,

    소제물과 전제물을 준비하고, 더러운 것을 치우고, 성전의 모든 그릇과

    물건들을 정결하게 하는 일들이다.

 

    오늘 본문에 보여지는 일들은

    여호와의 전과 뜰과 골방에서 섬기고(28)

    모든 성물을 정결케 하는 일(28)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일(28)

    진설병과 고운가루의 소제물 곧 무교병이나 남비에 지지는 일(29), 반죽하는 일(29)

    저울과 자를 맡고(29)

    새벽과 저녁마다 서서 축사하며 찬송하는 일(30)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의 모든 번제 드리는 일(31)

    회막의 직무와 성소의 직무(32)등등이다.

    참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

 

2. 유사와 재판관이다.(4)

    인원은 6,000명이다.

    전체 인원의 약1/6 정도이다.

    율법을 가르치고 재판을 하고 하는 사법권을 행사하는 일을 맡은 자들이다.

 

3. 문지기가 있다.(5)

    인원은 4,000명이다.

    성전 경비병 같은 일을 감당했을 것 같다.

 

4. 찬송하는 자(5)가 있다.

    성가대원도 4,000명이다. 대단하다.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하여 예배를 돕는 일을 하는 자들이다.

 

레위인들은 이런 4가지 직책의 일 가운데 하나를 감당했다.

나는 어떤 일을 감당하나?

   

성경 한장에 걸쳐서 레위인들이 이름이 거론되어 있다.

레위의 3 아들인 게르손 자손, 그핫 자손, 므라리 자손으로 구분되어

각 족속을 따라 그 반열을 나누었다.(6)  

 

각각의 이름이 거명되어 있다는 뜻은 분명한 자기 임무가 있다는 뜻이다.

각각은 자기 임무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그 직무에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오늘도 성전에서 예배하고 왔지만 예배 가운데 내가 감당해야 하는 몫이 있다.

 

본문에 보면 과거와 달리 레위인의 직무가 바뀌는 것을 보게 된다.

레위 사람이 다시는 성막과 그 가운데 쓰는 모든 기구를 멜 것이 없기 때문이다.(26)

또 하나

모세시대의 레위인의 봉사기간은 원래 25세부터 50세 까지였다.(민8:24~25)

그런데 다윗시대에는 30세부터 봉사한 것 같다.

그래서 30세 이상자가 38,000명으로 계수했을 것이다.

그런데 다윗의 유언에 따라 20세부터 봉사를 하게 했나 보다.(24, 27)

 

하나님 아버지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하셨는데

레위인들의 직무가 서로 분담되어 있고

맡은바 책임을 감당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은사를 주신 목적도 성도를 온전케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하려 하심이라 하심같이

주어진 일 맡겨진 일에 성실하게 잘 섬길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하나되게 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