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QT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으라 (대상21:18~30)

다이나마이트2 2009. 9. 24. 22:42

2009년 9월 24일 목요일

역대상 21:18~30 여호와의 제단을 쌓으라.

 

요압 장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이스라엘의 인구조사를 명했다가

하나님의 괘씸하게 여김을 받아서 세 가지 재앙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되었다.

다윗이 사람의 손에 의한 심판이 아니라 여호와의 손에 의한 심판을 선택하자

3일간 온역이 퍼져 7만명이 죽었다.

다윗이 땅에 엎드려 범죄하고 악을 행한 자는 내니이다.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비의 집을 치시고 주의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지 마소서

하고 잘못을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고 간구하며 호소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의 회개의 응답으로 하나님의 새로운 명령이 나타난다.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으라(18) 하신다.할렐루야.

오르난의 타작 마당이란? 모리아 산에 있었던 옛날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했던 바로 그 장소이다.

이 장소가 또한 훗날 솔로몬에 의해서 하나님의 성전이 건축되는 장소이다.

 

하나님의 명령을 전해들은 다윗은 즉시 순종해서 행동한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른 말씀대로 올라가니라.(19)

 

다윗이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내게 붙이라(22)라고 한다.

왜냐하면  1.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22)

2. 온역을 백성 중에서 그치게 하기 위함이다.(22)

 

현직 왕이 타작마당을 팔라는데 오르난은 공짜로 드리겠습니다.(23)한다.

소들은 번제물로, 곡식 떠는 기계는 화목으로, 밀은 소제로 다 드리겠습니다.(23)한다.

농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것이다.

소는 더 없이 중요한 농사도구이고, 곡식 떠는 기계가 없으면 농사안 짓겠다는

선언처럼 들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드리겠다는 오르난의 태도가 부럽다. 

 

곡식마당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소와 기계와 밀까지 아낌없이 다 드린다.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도 아니고 처음부터 예루살렘 지역에 살고 있었던

가나안 족속인 여부스 사람이 이렇게 통큰 제안을 한다.

나도 이런 통큰 배짱 좀 배우자.

 

오르난이 공짜로 다 드리겠습니다 하자

다윗은 내가 결단코 상당한 값으로 사리라(24)하고

값 없이는 번제도 드리지 않겠다(24)하고

금 600세겔을 오르난에게 준다.(25)

 

1 세겔은 11.4g이니 6,840g이다. 약1,800돈이다.

1돈에 10만원이라면 1억 8천 만원의 거금이다. 통큰 댓가를 치른 것 같다.

 

이렇게 금 600세겔로 산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다윗이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를 드리고(26)

또 화목제를 드린다.(26)

다윗의 이 예배에 하나님이 즉각 응답하신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부터 번제단 위에 불을 내려 응답하신다.(26) 할렐루야. 

 

하나님이 불을 내려서 응답하시자 다윗이 여호와의 사자의 칼이 두려웠나 보다.(30)

감히 기브온 산당에 올라가서 예배를 못하고(29)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계속 제사를 드린다.(28)

 

당시에 여호와의 장막과 번제단은 기브온 산당에 있었다.(29)

그렇다면 당연히 기브온 산당에서 예배를 해야하는데

다윗은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계속 예배한다.

 

1. 두려움 때문이였다.(30)

2. 여호와께서 응답하셨기 때문이다.(28) 아멘.

 

다윗의 예배를 보면서 나의 예배는 어떠한가 돌아본다.

다윗은 하나님이 지시하는 장소에서 예배한다.

댓가를 치르면서 예배한다.

즉각적인 응답이 있는 예배를 한다.

이 예배를 통하여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칼집에 곶았다.(27)

아마 온역도 그쳐졌으리라.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가 바로 예배하는 장소이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 치유가 있는 예배, 회복이 있는 예배,

댓가를 지불하는 예배, 응답을 경험하는 예배 이런 예배를 하자. 아멘.

날마다 신령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말씀대로 순종하며 예배하는 다윗을 봅니다.

값 없이 취한 것으로 예배하지 않고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예배하는 모습을 봅니다.

남는 것 불필요한 것 가치없는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정성을 담아 드리게 하옵소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응답하신 자리를 찾아서 예배자로 살게 하옵소서.

예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