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위하여 건축 할 전은 (대상22:1~5)

2009년 9월 25일 금요일

역대상 22:1~5 다윗이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다윗의 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괘씸하게 여겼던 인구 조사의 문제가 발단이였는데

하나님의 심판인 3일 간의 온역으로 7만명이나 죽은 참사가 일어나고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댓가를 지불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을 때

재앙이 그쳤고 여호와의 사자도 칼을 칼집에 도로 꽃았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부터 번제단 위에 불을 내려 다윗의 화목제에 응답하셨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다윗과의 관계가 멀어졌다가

회복되는 경험을 한 다윗이 기브온 산당이 아니라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계속 제사를 드릴 때 오늘 본문으로 말씀이 이어진다.

 

다윗이 말한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1) 아멘.

 

그 옛날 팥죽 한 그릇에 형 애서의 장자권을 빼앗고 아버지 야곱의 축복마저도 속여서

가로챘다가 도망자 신세로 밧단아람으로 도망가던 야곱이 벧엘에서

돌베게를 베고 자다가 하나님을 만나 벧엘이라고 즉 '하나님의 집'이라고

칭했던 것 처럼 여호와께 제사를 하는 중에 하늘로부터 번제단 위에 불이 내림을

경험한 다윗은 '하나님의 전'이라고 부른다.

 

오르난의 타작마당이 여호와의 성전터로 바뀌는 순간이다.

여호와의 임재를 경험한 장소가 바로 성전터가 되는 구나.

내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던 장소들 많이 있었다.

자취방에서도, 병원 화장실에서도, 군대의 BOQ 같은 다락방에서도,....

임재를 경험 했던 그 모든 장소들이 예배의 장소이였구나. 아멘.

 

예배중에 불로 응답하시는 여호와의 임재를 경험한 다윗은

여호와의 전,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 선포하고 즉시 성전 건축을 준비한다.

 

성전 건축에 자재들을 열심히 준비한다.

한 없이 준비하고(3), 심히 많아서(3), 중수를 셀 수 없이 준비하고(3)

무수히 준비하고(4), 많이 수운하여 왔다.(4)

다윗이 성전을 얼마나 사모했으며 얼마나 철저하고 많이 준비했는지

보여지는 단어들이다.

 

다윗 자신이 직접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지만(17:4)

아들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웅장하게(5)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 성전을 잘 짓도록(5)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한다.(5)

 

다윗은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싶었지만

본인이 못하면 다음 세대에라도 이루게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다.

다음 세대를 위하여 준비한다.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나는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하나?

다음 세대를 위하여 내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

 

하나님 아버지

다윗이 죽기 전에 최선을 다해서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준비하는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하여

꿈을 향하여 매진하는 다윗의 아름다운 모습을 봅니다.

주님 나에게 주신 소명은 무엇인가요?

나는 어떤 미래를 위하여 준비해야 하나요? 

다은 세대를 위하여 무엇을 남길 수 있나요?

지금 내가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주께서 맡기신 바로 그 사명을 위해 살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