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QT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행21:17~26)

다이나마이트2 2009. 7. 30. 23:21

2009년 7월 30일 목요일

사도행전 21:17~26 소란을 해결하는 방법

 

밀레노에서 에베소 장로님들과 작별을하고 밀레노에서 두로로

두로에서 예루살렘까지 바울이 도착을 했다.

이것으로 실질적인 바울의 3차 전도 여행이 모두 끝나게 되는 것이다.

 

두로에서 제자들이 찾아와서 성령의 감동으로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고 했고

가이사랴에서는 선지자 아가보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말라고 권했지만

바울은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을 받을 뿐만이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라고 굳은 각오를 밝히고 예루살렘으로 갔다.

 

드디어 바울이 예루살렘에 도착을 한다.(17)

그 이튼날 바울의 일행이 예수님의 동생인 야고보의 집을 방문한다.(18)

장로들도 다 함께 있었다.(18)

 

바울이 선교 보고를 한다.

하나님이 자기의 봉사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 하신 일을 낱낱이 고한다.(19)

선교 보고란?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드러내 나타내는 것이로구나. 아멘.

 

바울처럼 성공적으로 이방인 전도를 한 분이 내가 이렇게 열심히 섬기고

내가 이렇게 사역해서 이런 교회 저런 교회를 세웠노라라고 말할 수가 있을 법 한데

바울은 결코 그렇게 하지 않은 것 같다.

나는 단지 하나님의 도구에 불과했다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고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만을 드러내었다. 아멘.

 

나는 오늘도 내가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도우셨다고 몇번이나 간증을 했다.

지난 주에도 그랬지만 이번주 월요일 부터 전남 광양에 있었다.

사실 장마철이라 외부에서 공사하는 것이 너무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주에 콘크리트 타설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였지만 비 때문에 못했다.

금주에도 초반에 계속해서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렸다.

일기 예보에도 수요일에 많은 비가 온다고 했다.

 

믿음이 없어서 비가오면 책이나 읽어야 겠다고 서점에서 책을 사서

나름되로 비오는 대책을 마련하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여관방에서 기도했다.

밤까지 그렇게도 내리던 장마비가 수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그쳤다.

일을 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감사한 하루였는지....

포크레인을 부르고 땅을 파고 터파기 공사를 마쳤다.

 

포크레인 기사가 나에게 말했다. 당신은 참 복있는 사람같소라고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포크레인이 파업을 하기 때문에

오늘 아니면 다음주에나 작업을 할 수 있다고 말해 주셨다.

속으로 할렐루야를 외쳤다.

 

일기예보에는 비가 온다고 했지만 비를 멈추어 주시고

포크레인의 파업을 피해서 일하게 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하나님이 그렇게 해 주셨다고 감사하고 찬양해야 하는데

나는 내가 기도했더니 이랬다고 내 자랑부터 간증했다.

 

나는 작은 일에도 내가 했더니 이랬다라고 간증했는데 

바울은 큰 일을 하고도 겸손하게 하나님이 하셨다고 간증하고 보고를 했다.

하나님이 행하셨을을 간증하고 찬양하자. 아멘.

 

간증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 또한 놀랍다.

저희가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20) 할렐루야. 아멘.

 

보고를 하는 자도 하나님의 행하심을 나타내었고

듣는자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아멘.

 

나는 날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나?

말씀을 들을 때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보다도 OO목사 설교 잘해하는 적은 없었나?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보다도

목사님을 찬양하고 사람에게 영광을 돌리는 일은 없었는가?

혹시 사람들에게 영광을 받으려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것은 비극이다.

 

주여 당신에게만 영광을 돌리고

존귀와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세세토록 돌리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예루살렘에 도착해서 선교보고하는 바울의 태도를 봅니다.

언제나 겸손으로 주님의 하신 일을 나타내 보이는 모습을 봅니다.

내가 행했다가 아니라

주님께서 이렇게 행하셨다라고 간증하게 하옵소서.

바울의 보고를 함께 들은 장로님들과 모든 분들이

바울에게 영광을 돌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것을 봅니다.

일생을 통하여 주님께만 영광돌리게 하옵소서.

율법의 사람은 아니지만 유대인들을 실족시키지 않기 위하여

4사람의 서원자와 함께 율법을 따라 결례를 행하는 바울을 봅니다.

복음을 위해서라면 지혜롭게 처신하는 바울의 지혜를

나도 따라 배우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