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QT

여호와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아 (사66:1~6)

다이나마이트2 2009. 4. 26. 23:24

2009년 4월 26일 주일

이사야 66:1~6 참된 예배를 드립시다.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에 대한 말씀이 있었다.

악이 소멸되고 선과 생명이 가득한 세계

정의와 평화가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 의인들이 복받는 아름다운 세상이였다.

 

이사야서 마지막 66장으로 본문이 왔다.

지난 몇 달간 이사야서를 읽어 오게 하심을 감사한다.

하나님의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

 

너희가 나를 위해 무슨 집을 지을 수 있느냐?(1) 물으신다.

어는 곳이 내 안식처가 되겠는냐?(1)라고 물으신다.

하나님이 왜 이 시점에 이런 질문을 하실까?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서 성전에만 계시는 것으로 착각하고

여호와께 제물만 바치면 모든 의무를 다 했다라고 잘못 알고 행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늘이 하나님의 보좌요 땅이 하나님이 발판이신(1) 하나님이신데

성전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어떻게 성전에 모시며

건물보다 더 크신 주님을 어떻게 건물안에 모실 수가 있겠느냐는 말씀이다.

 

그 만큼 예배에 대한 오해가 있었는 모양이다.

참된 예배란?

1. 마음이 가난하고(2)

2. 심령에 통회하며(2)

3.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벌벌 떠는 것이다(2)라고 하는데

주님 내가 이런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습관과 형식과 익숙함으로 드려지는 전통적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함과 겸손함과 온유함으로

주님을 높여드리며 기뻐하며 찬양하는 심령이 새로워지는 예배를 하자. 아멘. 

 

그럼 잘못된 예배란 무엇인가?

1. 살인함과 다름없이 소를 잡아 드리는 제사(3)

2. 개의 목을 꺽음과 다름없는 어린 양을 잡아 드리는 제사(3)

3. 돼지 피와 다름없는 예물을 드리는 제사(3)

4.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 없는 분향하는 제사(3)

5. 가증한 것을 기뻐하며 자기의 길을 택하는 제사(3)

 

자기의 길을 따라 자기 방식되로 자기 고집되로 제사할 때에

이런 제사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이 있다.

1. 불러도 대답하지 않을 것이며(4)

2. 말하여도 듣지 않을 것이며(4)

3. 악을 행하며 하나님의 기뻐하지 않는 것을 택하였기 때문에(4)

무서워하는 재앙을 주겠다 하신다.(4)

 

잘못된 예배는 잘못된 예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앙이로구나.

위험천만한 예배도 있구나.

 

나의 예배의 태도는 어떠한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을 예배하는가?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리로 예배하라 하셨는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에 의지하여

하나님 만나는 지성소의 예배를 하는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아벨의 예배를 드리자. 아멘.

믿음으로 참 예배를 드리자. 아멘.

 

오늘 예배 시간에 하용조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모든 말씀이 자막으로 다 비춰주니 성경을 가지고 오지 않는 성도들이 많다고....

어느날 부터인가 예배가 구경하는 것 처럼 되어 가는 듯 해서 안타까웠다.

일찍 오신 분도 기도하기 보다는 신문 보시고 계시고

자기 성경도 안들고 예배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

 

또, 예배의 중심이 새신자가 아니다.

아무리 새신자를 위한 열린 예배라해도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다.

새신자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예배가 아니다.

내가 아는 온누리교회의 본질은 말씀과 기도와 예배에 있었는데........

나라도 잘하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참된 예배에 대하여 말씀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예배 태도를 다시 점검해 봅니다.

사역때문에 예배 시간에 늦는 경우들이 생깁니다.

예배보다 더 우선시 하는 것이 없게 해주옵소서.

종교적, 전통적,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는 예배

성령의 인도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과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

신령과 진리로 지성소에 나아가는 예배자 되게 하옵소서.

예배의 경외함을 회복케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