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QT

너는 외쳐 노래할찌어다.(사54:1~8)

다이나마이트2 2009. 4. 1. 23:29

2009년 4월 1일 수요일

이사야 54:1~8  구원과 회복을 소망하라.

 

지난 사53장에서 고난받는 종의 모습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었다.

여호와의 종은 흠모할 만한 아름다움이 없었다.

멸시를 받아 싫어버린바 되었고 버림을 받았으며

사람들은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고난을 당한다라고 생각했지만

그의 찔림과 상함으로 우리가 평화와 나음을 입었고

여호와께서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다.

뿐만아니라 학대를 받고 괴롭힘을 받았지만 어린 양처럼 입을 열어 변명하지 않고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기 위하여, 나의 죄악을 담당하시기 위하여,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그 엄청난 고난을 받으셨다.

 

여호와의 종의 고난의 결과가 오늘의 말씀이다.

메시야가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에 그 결과로 회복이 있는 것이다.

드디어 이스라엘에 구원과 회복이 선포되어 진다. 할렐루야.

4월의 첫날에 구원과 회복의 말씀이 참으로 은혜롭다.

 

지난 70년간의 바벨론의 포로 생활과 거기서 당한 숱한 치욕과 슬픔과 수치를

잉태치 못한 여인(1), 생산치 못한 여인(1),

구로(자식을 낳아 기르는 수고)치 못한 여인(1), 홀로된 여인(1)

이란 표현을 쓰면서 비유해 주시는데

이제는 남편있는 자의 자식보다 더 많아 질 것이기 때문에 외쳐 노래할찌어다 하신다.

 

그 동안 당하던 수치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힘으로 끝이나고

이제 부터는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수치가 변하여 자랑이,

눈물이 변하여 노래가, 한숨이 변하여 찬양이, 치욕이 변화여 영광이 임할 것이라는

회복의 말씀이다. 할렐루야.

회복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 영혼은 위축에서 회복 될찌어다. 아멘.

 

회복의 첫번째 사인은 외쳐 노래할찌어다 하셨다면

회복의 두번째 사인은 네 장막터를 넓히라(2) 하신다. 할렐루야.

상황적으로는 사실 변화한 것이 없다. 아직도 바벨론의 포로 상태이다.

그러나 네 장막터를 넓히라 하신다.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라 하신다.(2)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하라 하신다.(2)

왜냐하면 네가 좌우로 퍼지며(3),

네 자손이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이 사람 살곳이 되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3)

이것이 구원의 축복이요, 회복의 축복이요, 내 잔이 넘치는 축복이다. 아멘.

 

장막터를 넓히자. 할렐루야.

장막터를 넓혀 주옵소서. 아멘.

 

계속해서 회복의 말씀이 있다.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하신다.(4)

왜냐하면 네가 수치를 당치 아니하고 부끄러움을 보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 어릴 때 청년 때의 수치도 잊겠고(4)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라(4) 하신다.

수치와 치욕은 영원히 사라지게 하옵소서. 아멘.

부모에게 받은 상처, 유전으로 내려 오는 상처, 학창 시절에 받은 상처,

직장 생활 가운데, 세상에서 받은 상처는 치유되고 회복될 찌어다. 아멘.

 

하나님의 독특하신 비유가 또 나온다.

하나님이 결혼관계를 예를들어 하나님과 당신의 백성의 관계를 말씀해 주신다.

결혼관계란 참으로 독특한 관계이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일생동안 사랑하고 서로에게 헌신하고 신의를 지키며

살아가겠다는 일생의 약속이 아닌가?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5) 하신다. 놀라운 축복이다.

남편되시는 하나님은 참으로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약속이 변함이 없으신 분이시다.

그러나 신부 되는 나는 결혼의 약속을 깨뜨려 버리는 인간이다.

마치 호세야를 떠나는 고멜과도 같이...

여러번 돌아오라 말씀하셨지만 끝내 돌이키지 않아서

지금 이 고생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서 나를 부르신다.(6) 할렐루야.

버림 받은 여인처럼 마음에 상처 받은 나를(6)

어린 시절에 버려진 여인과 같은 나를(6) 하나님이 부르신다. 할렐루야.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다시 모으겠다(7)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아멘.

 

우리는 다 양같아서 각기 제길로 갖고, 돌탕과 같이 아버지 집을 뛰쳐 나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잠못이루고 나간 자식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며

오히려 더 마음아파 하시며 더 힘들어 하시며 더 괴로와 하시는 분이

나의 하나님 이시다. 아멘. 

 

신랑되시는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온 세상의 하나님이라 칭함 받는 분이

나의 아버지요 나의 신랑되심을 자랑합니다.

너는 외쳐 노래하라 하신 말씀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노래할 상황이 아니어도 목소리 높여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고 네 장막터를 넓히라 약속하신 주님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합니다. 넓혀 주옵소서.

잠시 그 얼굴을 가리셨지만 영원한 자비하심으로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을 찬양하옵고

회복의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