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QT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53:1~6)

다이나마이트2 2009. 3. 30. 23:23

2009년 3월 31일 월요일

이사야 53:1~6 우리의 질고를 지신 예수님

 

계속해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위로와 구원이 선포되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 부정한 바벨론에서 떠나 자신을 정결케 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라 명령하셨다.

 

오늘 본문은 신약성경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고난 받는 종의 노래가 이어진다.

특별히 오늘 53장의 말씀은 고난 받는 종의 모습이 너무나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예수님 탄생 대략 700년 전에 예언된 기록이지만 현재형 처럼 느껴지도록 기록되었다.

 

메시야이신 예수님의 외모에 대한 설명이 보인다.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 즉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다.(2)

 

그렇다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시는 메시야의 모습이 초라하기 짝이 없다.

가장 낮고 가장 천한 자도 빠짐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보인다.

화려하고 빛나고 높은 보좌에 오신 것이 아니라

연한 순같이,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이 아주 보잘 것 없는 모습으로 오신 주님

이것이 세상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복음의 위대한 점이다.

 

주여 ! 저 낮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가게 하옵소서. 아멘.

 

고난 받는 종의 모습으로 많은 예언의 말씀이 있다.

1.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몹시 고생스러움)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병으로 인한 고통)을 아는 자라.(3)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나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했다.(3)

 

2. 그는 실로 나의 질고를 지고, 나의 슬픔을 당하였고.....(4)

여호와의 종이 고난을 당하는 이유는

자신의 허물 때문이 아니라 나를 포함한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악 때문이다.

 

3. 그가 찔림은 나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나의 죄악을 인함이라.(5)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다. (5) 아멘.

 

4. 나는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내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 나의 죄를 그에게 담당시켰도다.(6) 아멘.

 

하나님 아버지

멸시를 받고

사람들에게 싫어버린바 되고

간고를 많이 격고

질고를 아시고

멸시를 당하셨고

귀하게 여김 받지도 못하신

메시야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창에 옆구리 찔리시고

손과 발에 못 박히시고

등과 어깨에 형언 할 수 없는 채찍을 맞으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시기가지 고난 받으신 주님

당신의 죄악 때문이 아니라

나의 죄악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당신을 십자가에 다시 못박은 죄악 가운데 있습니다.

내일도 다시 못박지 않도록 나를 변화 시켜 주옵소서.

나의 죄악 때문에 고난 당하신

예수님의 고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