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QT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9~20)

다이나마이트2 2009. 2. 28. 23:13

2009년 2월 28일 토요일

마가복음 16:9~20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

 

지난 2개월 동안 마가복음을 읽어 오게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벌써 마가복음의 마지막이다.

본문에는 부활하신 예수님은 실망과 좌절과 공포에 휩싸인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게 하심으로 부활의 증인들이 소개되고

또 제자들을 향한 지상대명령을 말씀하시고

마지막으로 승천하시는 장면으로 본문이 마쳐진다.

 

사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사건은 복음서에 최소한 10번 이상 나아오지만

본문에서 3번 나오고 있다.

 

1. 안식후 첫날 이른 아침에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신다.(9)

부활하신 날 예루살렘에서 가장 먼저 마리아에게 보여주셨구나.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하던 사람들에게 이 일을 고하매(10)

그들은 예수가 살아 나셨다는 것도(11)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도(11)

듣고도 믿지 않았다.(11)

 

2. 걸어서 시골로 가는 두사람에게 보이셨다.(12)

누가복음에서는 이들을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라고 소개했다.(눅24:13~)

두 사람이 남은 제자들에게 고하나 역시 믿지 않았다.(13)

 

3.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을 먹을 때에 예수님이 나타나셨다.(14)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믿음이 없는 것을 꾸짖으시고, 또 마음이 완악함을 꾸짖으신다.(14)

꾸짖으시기 위하여 11제자에게 동시에 보이신 것이다.

 

믿지 않는 자들은 예수님의 책망이 돌아 올 뿐이로구나.

마음이 완약하기 때문에 부활을 못 받아들이는 구나.

믿음이 없기 때문에 부활을 못 믿는 것이구나.

완악한 마음과 불신앙은 주님의 책망을 가져올 뿐이다.

 

완악한 마음을 옥토같은 마음으로, 믿음 없는 불신앙을 믿을 수 있는 신앙으로

바꾸어 주시고 변화시켜 주옵소서.

한 두 사람의 증인과 증언이 아님에도 믿지 못하는 완악함을 용서하옵소서.

믿어지지 못할 만큼 진실로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 기쁜소식 복음 중에 복음이리라. 아멘

 

두번째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이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15) 아멘.

 

내가 호흡하는 일평생 동안 행해야 할 사명이다. 아멘.

주님 앞에서 내가 성실하게 행해야 할 의무이자 명령이시다.

천사들에게도 맡기시지 않으신 신성한 복음 전파의 의무 가장 중요한 사명이다. 아멘.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열심히 전하자.

 

주님은 명령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놀라운 권능과 보호와 능력도 함께 주신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17)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18) 할렐루야 아멘.

 

이 말씀을 읽으면 간증 거리가 참으로 많다.

정말 이 말씀되로 이루어 지는 것을 체험을 통해서 안다.

 

불과 지난 여름인것 같다.

일대일을 하고 있는 동반자와 양육자가 매우 긴장을 해서 나에게 도움을 청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누나가 실수로 농약을 마셨는데 지금 죽어 가고 있단다.

의사 선생님도  살아도 2주일 정도 밖에 살 수 없다고 하셨단다.

그 상황에서 일대일을 할 수도 없고 근심이 가득하게 나에게 이야기를 했다.

 

조용히 듣고 있다가 이 말씀을 내가 먼저 읽어 주고 그 동반자에게 읽어라 했다.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18)

나도 사실 이 말씀을 읽으면서 속으로는 의심이 안드는 것은 아니였다.

만약 내가 선포를 했는데 아무런 일이 안 일어나면 어쩌지? 약간은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니 말씀 그대로를 믿음으로 고백하게 하고

함께 잠간 기도했다.

 

이 형제는 이 말씀을 처음 듣고 처음 읽어 보는듯 했다.

성경책의 이 말씀이 나오는 페이지를 몇번 접는 것을 보았다.

 

그날 오후에 이분이 전라도 광주에 있는 전남대학병원(농약에 전문병문이라고 함)에

내려가서 환자와 같이 이 말씀을 그대로 읽고 기도하고 돌아 왔다고 한다.

 

다음 주일 날 교회에서 이 형제를 만났는데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농약을 마신 자는 2주일쯤 견디다가 사람이 말라서 죽게 되는데 기적으로 생각한다.

희망이 보이고 치료의 경과가 매우 좋다는 소식을 들었다.

불과 얼마 후 퇴원했다는 소식도 들었다.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는 놀라운 기회요 은혜였다. 이런 하나님을 찬양한다.

 

마지막으로 승천에 대한 말씀이 있다.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19) 할렐루야. 아멘.

부활 승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2월의 마지막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내 안에 듣고도 믿지 않은 불신앙이 있습니다.

당신의 책망을 받기 전에 믿음을 더욱 곤고하게

그리고 불신앙은 신앙으로 바꾸어 주옵소서.

지상 명령 뿐만이 아니라 능력과 권능과 보호를 약속하신 주님

그 능력을 가지고 나에게 주어진 사명

온 천하는 못다닌다 해도 이웃에게라도 친구에게라도

복음전하며 살게 하옵소서.

날마다 말씀이 내 삶에 체험이 되게 하옵소서.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