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9일 월요일
마가복음 12:1~12 버려진 돌이 머릿돌이 되다.
3일전에 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고 다음날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1. 무슨 권세로 이 일을 하는냐?
2. 누가 이런 일 할 권세를 주었는냐?라고
예수님의 권위에 대한 시비와 도전을 보였다.
이렇게 예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종교지도자들에게 예수님이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악한 농부의 비유의 말씀을 하신다.
나는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지만
종교 지도자들은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안다.(12)
종교지도자들이 만약에 이 때에 회개하고 주님 앞에 용서를 구했다면
하나님의 구원 시나리오는 다시 바뀌어 져야 할 지도모르겠다.
악한 농부의 비유는 대략 이렇다.
한 사람이 포도원을 잘 만들어 놓고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해외 장기 출장을 갔다.(1)
주인이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을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낸다.(2)
그러나 여러번 종들을 보내어도 때리도 능욕하고 심지어 죽여버린다.(3,4,5)
마지막으로 주인이 내 사랑하는 아들은 공경하겠지 하고 아들을 보냈으나(6)
농부들은 상속자니 죽이자 하고(7)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어 던졌다.(8)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는냐?(9)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9) 아멘.
하는 내용의 말씀이다.
이 비유에서
포도원을 잘 만들어 놓으신 주인 한 사람은 하나님을
아름답게 만들어 놓은 포도원은 이스라엘을
세를 내어 농사 짓던 농부들은 종교 지도자들을
소출을 받으러 갔던 여러명의 종들은 구약에 여러 선지자들을
그 분의 사랑하는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말씀이다.
그럼 나는 어디에 속하나?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셨는데
그 다른 사람이 내가 된다. 할렐루야.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새롭게 맡겨주신 포도원 아름답게 가꾸어야 한다.아멘
포도원의 소출을 받으러 주인의 보냄 받은 자가 올 때에
마땅히 드려야 할 세(소작료)를 드려야 한다.아멘
하나님은 나에게 이미 좋은 포도원을 만들어 주셨다.
많은 은사도 주셨고 재능도 주셨고 시간도 주셨고 물질도 주셨다.
어떻게 맡기신 것을 잘 관리해야하나?
주님께 드릴 만한 포도원의 소출은 무엇인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내가 주님께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이다. 아멘.
나의 죄를 위하여 독생자를 보내주신 하나님 사랑
이스라엘에게 독점적으로 주어져 포도원을 나 같은 자에게도 맡기시니
죽도록 충성하여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드리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나 같은 자에게도 포도원을 맡겨 주심에 감사합니다.
좋은 소출을 주님께 드리길 원합니다.
포도원을 잘 가꾸는 자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길 원합니다.
성령의 열매를 주님께 드리길 원합니다.
매 순간 주님의 충성스러운 청지기로 살게 하옵소서.
모퉁이 머릿돌이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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