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QT

주가 쓰시겠다 하라. (막11:1~10)

다이나마이트2 2009. 2. 6. 22:22

2009년 2월 6일 금요일

마가복음 11:1~10 만왕의 왕의 조촐한 행사

 

드디어 예수님이 예루살렘 바로 건너 편 감람산에 이르셨다.(1)

<감람산에서 바라 본 예루살렘> 

 

예수님께서 제자 중 2명을 보내신다.(1) 

맞은편 마을로 가라(2)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2)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3)

주가 쓰시겠다하라(3) 하시며 일러 주신다.

 

주가 쓰시겠다.

 

주님 앞에 조금이라도 쓰임받는 인생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내가 무엇을 가졌느냐? 내가 얼마나 능력이 있으냐?의 문제가 아니라

내 인생을 하나님이 쓰실 수 있느냐? 없느냐?가 인생의 승패이다.

 

무명의 베드로가 주님이 쓰실 때 주님의 위대한 제자가 되었고

목동 다윗이 하나님이 쓰실 때에 위대한 왕이 되었고

미천한 계집종 마리아가 주님이 쓰실 때 위대한 성모 마리아가 된 것처럼

성경에 나오는 모든 위대한 인물들의 공통점은 주님이 쓰시는 자로

역사 속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자들이다.

주님이 쓰시는 인생되길 원합니다. 아멘.

 

주님이 쓰시는 자는 어떤 자인가?

1. 예수께서 2명을 보내신다.(1) 즉 보냄을 받은 자가 주님의 쓰시는 자이다.

나는 어디로 무엇으로 보냄을 받았는가?

나는 김씨 가문으로 보냄을 받았다.

동양시스템이라는 회사로 보내심을 받았다.

일대일로 보내심을 받았다.

대한민국으로 보내심을 받았다. 할렐루야.

 

2. 예수님은 제자를 보내신다.(1,4)

주님은 아무나 보내시지 않는다.

제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 진다고 했다.

지난 3년 동안 예수님과 합숙 훈련을 하며 특별 강의를 들으며 

특수 훈련을 받은 제자들을 보내신다. 

 

3. 제자들이 가서 본즉(4)

주님이 쓰시는 자는 말씀을 따라 행동하는 자이다.

주님이 나귀새끼를 끌고오라면 끌려고 가는 자이다.

왜 가야합니까? 이유도 묻지 않았다.

염려도 걱정도 하지 않았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이해타산을 따지지 않고 순종했다.

 

시도해 보지도 않고 안 될 것이다 못한다고

부정정이며 소극적인 태도와 생각이 얼마나 실 생활에  많은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실패했다고 하기 보다

위대한 일을 시도해 보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자. 할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실 때 거부하지 않고 순종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아멘.

 

4. 섯던 사람들 중에 어떤 이들이 나귀새끼를 풀어 무엇하려느냐?(5) 묻는다.

무슨 일을 하려든지 꼭 반대하는 세력은 있고 믿음의 일에는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고난과 핍박과 시험이 오더라도 뚜벅뚜벅 서두르지 않고

믿음과 성령의 방법으로 주님의 명하신 것을 행하는 자를

주님은 쓰신다. 아멘.

 

5.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쓰시는가?

예수의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 지라.(6) 아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즉시 허락하는 자를 주님이 쓰신다.

 

성경의 역사와 하나님의 역사를 이끄시는 방법은 언제나

먼저 하나님이 요청하신다.

그리고 인간의 응답이 있었다

응답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 있다.

항상 이 3박자로 되어 있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부르셨고 다랐을 때 축복하신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달라하셨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축복을 얻었다.

주님은 이시간에도 나에게 시간과 물질과 사랑과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 달라고 요청하신다.

 

주님은 나를 위해 몸 전체를 주셨는데

나는 주님을 위해 무엇을 드릴까?

 

6. 주님이 쓰시는 사람은 바로 나귀 새끼(2,4,5,7)같은 사람이다.

분명 나귀새끼와 어미가 함께 매여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나귀 새끼를 사용하신다.

물론 나귀새끼는 구약 예언의 말씀의 성취이다.

 

그러나 나귀새끼는 33살의 청년 예수를 태우기에는 역부족이리라.

능력도 힘도 경험도 없지만 주님을 태우고 최선을 다해서 걸어가는 나귀

 

만약에 나귀가 예루살렘 입성에 수 많은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9)

찬송하리로다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10)

소리지르며 환호하는 것을 자기를 향하여 하는 줄 알고 히히힝~~~하고

흔들어 버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싶다.

상상만 해봐도 웃음이 나는데 예수님을 길바닥에 내동댕이 쳐 버리지 않았을까?

 

나귀새끼는 묵묵히 모든 영광을 모든 권세 주님 홀로 받으소서 찬양처럼

끝까지 묵묵히 겸손하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겸손한 자를 주님이 쓰신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쓰시는 자의 특징을 보았습니다.

나귀새끼와 같이 주님 위하여 쓰임 받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고백할 때

주님이 사용하시고 축복하시는 줄 믿습니다.

주님 쓰시기에 합당한 자로 순종하며

마지막까지 겸손한 자로 살게 하옵소서.

찬송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