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QT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막9:1~13)

다이나마이트2 2009. 1. 28. 23:51

2009년 1월 28일 수요일

마가복음 9:1~13 영광에서 고난을 읽으라.

 

가이샤라 빌립보에서 주는 그리스도십니다. 라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들으시고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만에 살아날 것과

1. 자기를 부인하고 2.자기 십자가를 지고 3. 예수님을 따르라고

제자의 길을 가르쳐 주신 예수님은

 

12제자들 중에서 더 범위를 좁혀서 3명만 데리고 등산을 하신다.

세 가지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다.(2)

아마도 3 사람만 데리고 올라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예수님 따라 다니면 예수님이 왕이 될 때에 입각을 할 줄 알았는데

고난 받고 죽어야 하고 3일 만에 살아난다고 하시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말씀하시니 의기 소침해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3명만 데리고 가지 않았을까? 믿거나 말거나.

 

아무쪼록 예수님과 언제나 함께하는 세명의 제자 부럽다.

나는 주님과 항상 함께 못하지만 주님은 항상 나와 함께 하심을 나는 믿는다. 아멘. 

주님 오늘도 동행 하심을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아멘.

 

기적같은 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난다.

1. 저희 앞에서 변형이 되사(2)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심히 희어졌다.(3)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마17:2)

 

아마도 이 모습이 다시 오실 예수님의 모습이 아닐까?

아니면 내가 죽어 영원한 생명을 얻을 때의 모습이 바로 이 모습이 아닌지 모르겠다.

분명 육신의 몸이 변화 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보이신 것이다.

내가 영의 눈을 뜨면 이 모습이 보일까?

참으로 거룩한 어둠도 그림자도 없는 해와 같이 빛나는 모습 사모하고 싶다. 아멘.

 

2.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나타나 예수님과 말씀하신다.(4)

엘리야인지 모세인지 어떻게 알았을까?

모세는 적어도 BC1500년 정도에 출애굽을 인도하며 십계명을 받은 사람이고

엘리야는 아합왕 시대이니 대략 BC850년 전의 대표적인 불의 선지자이다.

이들이 30대의 청년 예수님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셋이서 무슨 말씀을 나누셨을까? 세대차이는 없었을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말씀이셨을까?

 

아무튼 주는 그리스도 살아게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신앙 고백을 멋지게 했던

베드로 조차도 이번에는 헛다리를 집는다.

그 들의 대화가 너무나 다정해 보였는지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만들겠습니다 한다.(5)

베드로의 생각은 예수님의 생각과 다르다.

 

예수님의 인생의 목표는

하산하여 예루살렘에서 십자가를 지고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지만

베드로는 초가집 짓고 안주 하기를 원하는 것 같다.

 

내 생각이 주님의 생각과 같아 질 수만 있다면...

주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잘 살필 수 있는 영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아멘.

 

3.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난다.(7)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내 말을 들으라(7) 하신다.

너희는 내 말을 들으라.

오늘 내가 귀를 귀울려야 할 주님의 음성이다. 아멘.

 

아마도 이 음성은 고난 받고 버린 바 되고 죽임을 당한다는 주님의 말씀에

위축되어 있는 제자들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일 것이다.

위로와 격려의 말씀일 것이다.

 

그렇다 세계적인 금융 위기로 부터 출발한 실물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곳곳에서 좋은 소식보다 어렵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러나 주님은 세상의 소리와 같이 말씀하지 않으신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라고 말씀하신다.

너희는 세상말을 듣지 말고 주님 말씀을 들으라라는 하나님의 음성이다. 아멘. 

 

거룩한 광경을 보여 주시고 위로의 음성을 들려주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메시야 이심을 알게해 주시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고 있음을 보여주신 사건을

제자들에게 시청각으로 가르쳐 주시기 위함이리라.

 

시 청각을 통하여 가르치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예수님게서 산에서 내려 올 때에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9)

경고하신다. 

 

왜냐하면 무지한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 없이는 알 수 없는 신비한 일이기 때문이리라.

 

하나님 아버지

주님과 동행했던 3명의 제자들을 봅니다.

나도 주님과 늘 동행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생각과 다른 제자들의 모습을 봅니다.

나의 생각이 주님께로 주님의 뜻에 맞고

주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잘 살피는 영안을 허락하옵소서.

구름 속에서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제자들 처럼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너희는 내 말을 들으라하시는 그 음성

그 위로의 말씀 격려의 말씀 잘 듣는 자 되게 하옵소서.

놀라운 경험이 자랑이지 않게 하시고

영광가운데 다시 오실 아름다운 모습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