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QT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막5:35~6:6)

다이나마이트2 2009. 1. 18. 23:21

2009년 1월 18일 주일

마가복음 5:35~6:6 가까운 사이에 생기는 불신앙

 

회당장 야이로의 12살 된 딸이 거의 죽게되어서

예수님 발 앞에 엎드리어 오셔서 손을 얻으사 구원을 얻어 살게하소서 요청을 하고

급하게 야이로 회당장의 집으로 가는 도중에 뜻하지 않은 사건이 생겼다.

12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한 여인을 만나서 바쁜 걸음이 지체가 되었다.

 

그 사이에 회당장의 집에서 연락이 왔다.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35)

절망적인 보고이고 연락이다.

예수님을 모시고 와 봐도 별 소용이 없다는 말씀이다.

아마 야이로는 이 말을 듣고 당바닥에 쓰러졌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예수님은 절망하지 않으셨다.

야이로 회당장에게 소망의 말씀을 들려 주신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36) 할렐루야.

 

이 상황에서 이것보다 더 소망의 말씀이 있을까?

이 말씀보다 더 위로의 말씀이 있을까?

깊은 절망가운데 있는 야이로 회당장에게 가장 소망이 되는 말씀이리라.

나에게도 동일한 소망의 말씀이다. 위로의 말씀이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아멘.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살려주리라 이렇게 말씀하셨으면 

야이로 회당장에게 위로와 안심이 되었을것 같다.

그러나 예수님은 가서 살려 주겠다 라고 약속하지 않으시고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라고 말씀하셨다.

이 약속의 말씀을 받아 들이면 기적이 있구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 하셨는데

불가능한 상황 가운데서도 절망의 순간에도 끝까지 믿음을 붙잡으라는 말씀이다. 아멘.

인생을 살다보면 어떤 순간을 맞이 할지 모르지만

오늘 주님이 하신 말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이 말씀을 붙잡자. 아멘. 

 

세계 경제가 다 어렵다고 한다.

한국 경제에도 시커먼 먹구름이 몰려와 있다고 한다.

나는 물질에 눈 멀게 살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욕심과 탐욕 가운데 살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물질이 우상이 되고 욕심과 탐욕에 눈 멀어 왔었기에 하나님이 작심하신 것 같다.

 

금융계가 어렵다. 은행, 증권 보험 어디 한 곳 성한 곳이 없고

실물경제가 생각보다 심각하게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다.

자동차, 조선, 건설 다 어렵다고 한다.

내가 다니고 있는 직장도 내년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40대 가장의 무거운 짐이 있다.

두려움이 없을 수가 없다.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신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아멘.

 

하나님 아버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말씀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내 안에 두려움을 내어 좇아 주시고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혈루병 여인에게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으니

평안히 가라 말씀하셨던 것 처럼

믿음만이 능력임을 다시 고백합니다.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달리다굼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