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QT

나를 따라 오너라 (막1:16~34)

다이나마이트2 2009. 1. 6. 23:46

2009년 1월 6일 화요일

마가복음 1:16~34  눈으로 보는 하나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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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바닷가 가버나움 동네이다. 가운데 넓은 회당이 있는데 이곳에서 예수님도

가르치시고 귀신을 좇아 내셨는지 모르겠다. 회당 주변에 집들의 터가 있는데

이중에 어는 한 집은 지붕으로 환자를 내렸는 집인지도 모르겠다.

8각형의 큰 건물은 베드로탄생 기념교회이다. 베드로가 이곳에서 탄생하셨단다.

베드로 장모님도 이 동네에 살았는지는 모르겠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는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님에게 이끌려 광야에서 40일간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시고

갈릴리로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신다.

 

먼저 4명의 제자를 부르시는 장면이 나온다.

한 때 예수님의 12제자는 어떻게 하여 선택되었는가?

관심있게 본 적이 있었는데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것 같다.

이것이 은혜이다.

아마도 특별한 기준이나 학력이나 외모나 재력이 있어야 한다면

나는 부름받지 못했을 것이다.

 

예수님은 특별한 목적을 가지시고 해변을 산책하셨는지 모르지만

오늘 만나는 4명의 제자는 단지 자기의 할 일만 열심히 하고 있었을 뿐이다.

그런데 주님이 그 시간에 그 곳을 지나시다가 그냥 부르셨다.

나도 부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이것이 축복이요 은혜요 감사요 찬양이다. 아멘.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고(16)

나를 따라오너라(17)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17) 말씀하신다.

놀라운 것은 그물을 버려두고 좇아간다.(17) 

 

조금 더 가시다가 야고보와 요한이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19)

예수님이 부르시니(20)

아비와 삯군들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간다.(20)

 

4명의 제자를 부르시는 장면이다.

먼저 베드로(시몬)와 안드레를 부르셨다.

다음으로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셨다.

두 쌍다 형제이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고기를 잡다가 부름을 받았다.

야고보와 요한은 그물을 깁다가 부름을 받았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그물을 버려두고 따랐고

야고보와 요한은 아버지와 일꾼들을 버려 두고 따랐다.

 

사람을 따르게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1. 채직과 폭력과 무력으로 위협함으로 따르게 할 수 있다.

2. 돈으로 권력으로 조종함으로 따르게 할 수도 있다.

3. 내면에 동기유발을 시켜 자발적으로 따르게 할 수도 있다.

 

예수님은 동기유발에 탁월한 리더였던 것 같다.

사람을 보고 사람을 움직여서 목표를 달성 한다는 것 훌륭한 리더쉽이다.

댓가나 보상에 대한 약속도 없다.

그런데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쉽게 움직이나?

생업이나 마찬가지인 그물을 버려두고 부모님을 버려두고 언제 예수님을 보았다고....

탁월한 리더쉽이다.

나도 이런 리더쉽을 갖고 싶다.

 

하나님 아버지.

갈릴리 어부를 부르신 것 처럼

나도 불러 주셨음에 감사합니다.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해 주겠다는 주님의 약속에

가족도 재산도 버리고 따라 나서는 제자들을 봅니다.

사람을 보는 안목이 있게 하옵소서.

사람을 잘 움직이는 능력을 주옵소서.

사람들에 보다 많은 관심이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일에 불을지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회당에서 귀신을 좇아 내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