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QT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대하여는 (고전16:1~12)

다이나마이트2 2008. 11. 29. 10:59

2008년 11월 29일 토요일

고린도전서 16:1~12  서로 사랑하며 나누는 삶

 

지난 40여일 동안 읽어오던 고린도전서도 이제는 마지막 장에 왔다.

과거에 안읽어본 책이 아니였지만 새롭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한다.

부활과 같은 교리적인 문제도 그렇지만 실 생활 가운데 일어나는 문제

예를 들면 당파문제, 불륜문제, 소송문제, 혼인문제, 우상숭배의 제물,

성찬과 은사에 대한 여러가지 실제적인 지침들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헌금에 대한 문제를 말씀해 주신다.

헌금이란?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하나님께 바치는 물질이다.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대해서는(1)어떻게 행해야 하는가?

1. 매 주일 첫날에(2)

2. 이를 얻은대로(2)

3. 저축하여 두어서(2) 하라 하신다. 아멘.

헌금의 기본적인 지침이라 생각한다.

 

먼저 매 주일 첫날에 하란 말씀은

예배 때에 빈손으로 예배하지 말고 예물을 드리라는 말씀과 

규칙적으로 헌금하라는 말씀으로 들린다.

 

매 예배때마다 헌금을 봉헌하지만 매주 예물을 드리는 것은 아닌데...

기분에 따라 드리지 말고 적더라도 정성껏 드리자.

과부의 두 렙돈을 귀하게 보시는 하나님이 아니신가? 아멘.

물질만 드리지 말고 나 자신의 전 인격과 전 소유가 주님의 것이오니

내가 가진 모든 것 나의 몸과 마음도 주님께 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두번째 이(利)를 얻은 대로 하란 말씀은

자기 수입에 대하여 적절하게 하란 말씀이다.

빚을 내어서 연보하라 하시지 않은 것에 감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이익을 얻은 만큼 드리지 못하는 때가 있다.

이익이 너무 많을 때가 더욱 그런 것 같다.

정확하게 이익을 계산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이익의 평가 시점도 어디로 해야 하는가?

때대로 지출이 수입보다 많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아마도 이 헌금은 십일조를 초월한 헌금으로 생각한다.

얼마라고 정하지 않고 몇 %라고도 정하지 않은 헌금이다.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 위한 헌금이기 때문이다.(3)

많은 것을 허락하시면 더 많은 것을 책임 지라는 말씀인데

적은 것을 허락하셨을 때는 잘 감당했는것 같은데....

 

수입이 많아 질수록 재정적 의무를 잘 감당하지 못하는 것 같다.

적당한 수준에 머무르지 말고 인색하지 말고

은혜를 인정하고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잘 감당하자. 아멘.

 

세번째 저축하여 두어서 하란 말씀은

기분 내키는데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계획하고

정기적으로 규칙적으로 하라는 말씀이다.

 

돈의 사용에만 규칙적으로 계획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돈 만큼 중요하고 소중한 시간도 계획하고 준비해서 잘 사용하자. 아멘.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늘 부족한 내가

언제나 급한 일에만 몰려 좇겨다니는 내가 중요하고 소중한 일 부터

계획하는 습관과 실천을 잘 행하여 보자. 아멘.

 

헌금에 대한 바울의 태도를 보여주는 한 구절이 또 보인다.

너희의 인정한 사람에게 편지를 주어

너희의 은혜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가게하리니(3)

만일 나도 가는 것이 합당하면 저희가 나와 함께 가리라(4)

 

아마도 바울이 모은 헌금을 예루살렘으로 가져가는 일을 돕는자들이 있다.

헌금관리 위원들이 있었던 모양이다.

개인적인 오해가 없도록 구제헌금을 잘 관리하고 믿을 만한 대표들을 선발해서

재정위원회를 통하여서 운영하고 전달하게 하는 것 같다.

아마도 헌금을 투명하고지헤롭게 잘 사용하기 위한 계획하심 같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헌금에 대한 성경적인 지침과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말씀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헌금만 드리지 않게 하시고

나의 온 마음과 정성과 성심을 당신께 드립니다.

주는 것 보다 받는 것 더욱 좋아하는 내 마음을 바꾸사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을 더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남은 일생동안 넘치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축복의 통로 되게 하옵소서.

부요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