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QT

이 악한 사람은 내어 쫓으라(고전5:1~13)

다이나마이트2 2008. 10. 31. 23:40

2008년 10월 31일 금요일

고린도전서 5:1~13  교회 안의 성결 기준

 

4장까지는 바울파, 아볼로파하는 분쟁에 대하여 지적하셨는데

5장에서는 음행의 문제를 지적하신다.

 

고린도는 항구도시이고 무역과 패션의 첨단 도시로

세련미가 넘치는 유명한 상업도시 였다.

신약성경의 라스베이거스라고 불릴 만큼

환락과 매춘과 도박이 성행한 타락의 중심지 였다.

본문 말씀에는 이와 관련된 음행의 악에 대한 말씀이다.

 

어떤 사람이 계모와 함께 살고 있는 모양이다.(1)

이런 음행은 이방인 가운데도 없는 것이다.(1)

고린도 교회 안에 계모와의 근친상간 곧 음행의 악이 있었는데

교회가 이것을 묵인하고 있었는 모양이다.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했느냐?2)

이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물리 치지 아니하였느냐?(2) 책망하신다.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어 쫓으라(13) 하신다.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에 대해서 적어도 3가지는 생각해 보아야 한다.

1. 하나님이 그 문제를 어떻게 보시는가?

2. 그 문제가 어떻게 발전해 가는가?

3. 하나님이 그 문제를 어떻게 다루시는가?

 

이런한 관점에서 오늘의 음행의 문제를 본다면 어떻까?

1. 하나님이 음행의 문제를 어떻게 보시는가?

 

간음하지 말찌니라.(출20:14)

십계명의 7계명이다.

 

너희는 골육지친을 가까이하여 그 하체를 범치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레18:6)

네 어미의 하체는 곧 네 아비의 하체니 너는 범치 말라 그는 네 어미인즉 너는 그의 하체를 범치 말찌니라 (레18:7)

너는 계모의 하체를 범치 말라 이는 네 아비의 하체니라.(레18:8)

 

2. 그 문제가 어떻게 발전해 가는가? 

바울은 누룩의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한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6) 책망한다.

묵은 누룩을 내어 버려라.(7) 명령하신다.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이라고(8) 표현하고 있다.

 

3. 하나님이 그 문제를 어떻게 다루시는가?

그러므로 적어도 교회 내에서는 음행하는 자들과 사귀지 말라(9) 하신다.

형제라도 음행, 탐람, 우상숭배, 후욕, 술 취함, 토색하는자와는

사귀지도 말고 함께 먹지도 말라(11) 하신다.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어 쫓으라(13) 하신다.

 

솔직히 음행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간다.

고린도교회보다 더하면 더 했지 결코 못하지 않는 현세를 산다.

순결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 것 구석기 시대의 이야기 처럼 들리고

간통의 문제가 죄가 안된다고 논의하는 시대에 살아간다.

하나님도 이 문제를 그렇게 보실까?

 

하나님이 거하는 성전인 성도인 내가

성전에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심과 같이

내 마음에 내 심령에 계시는 성령님을 근심 시키지 말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세상과 격리되고 단절되어 살 수는 없을 지 몰라도

구별된 삶을 살수는 있음을 믿습니다.

주여 나로 구별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불윤을 미화하지 않게 하시며

음란을 자랑하지 않게하시며

음란 영상물과 음란 서적과 간음과 음행을

멀리하며 자신을 지킬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작은 누룩이라도 음담패설이라도 버리게 하옵소서.

농담이라도 음란은 버리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