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QT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1~8)

다이나마이트2 2008. 10. 29. 22:54

2008년 10월 29일 수요일

고린도전서 4:1~8  나는 어떻게 인정받고 있나

 

고린도교회 내에 파벌에 대한 말씀을 계속하고 있는 중이다.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로 나누어지는 모습이 안타까운지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베드로)나 동역자로 사역자로 봐달라는 말씀이다.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기라 하신다.(1)

그리스도의 일군(servants of Christ) (1)

일군은 종이다.

여기에 종은 노예선의 배 밑창에서 노를 젖는 종이란 말씀을 들었다.

자유가 없는 노예이고, 주인의 뜻대로 행할 뿐인 자이다.

 

하나님의 비밀(1)

비밀은 아무에게나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이 비밀은 복음이다.

하나님의 사람, 성령의 사람에게는 신비하게 깨달아지는 영적인 비밀이다. 아멘.

 

신령한 비밀을 위임받아 교회를 섬기는 그리스도의 일군

세상의 리더쉽과는 다른 하나님의 일군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하여  주님의 음성을 듣고 행하는 자이다.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일군으로 소개하면서 몇가지 중요한 교훈을 하신다.

1.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다.(2)

2. 아무것도 판단하지 말라.(5)

3. 거룩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6) 하신다.

 

먼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탁월함이 아니다.

맡은 장들에게 구할 것은 파벌이 아니다. 신실함이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가 큰 일에도 충성한다.

신실함 충성이 없다면 종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다.

 

주여 나로 신실한 자 되게 하옵소서.

작은 일에도 맡은 바 충성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아멘.

 

두번째 판단에 대한 말씀이다.

1.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한다(3)고 하신다.

    스스로의 평가에도 조심해야 겠다.

    자기 자신이 옳게 여긴다 해도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일까?

    타인의 비방에도 오버해서 해석하지 말고 스스로의 평가도 조심하자.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하자. 아멘.

 

2.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님이시다.(4)

    그리스도의 일군으로 다시말하면 종으로 충성을 했는냐? 안했는냐?는

    주님이 판단하신다는 말씀이다.

    나의 생각, 나의 행동, 나의 생활 전체를 판단하실 이는 주님이시다.

    나도 타인을 비판하고 판단하는 일에 조심해야 겠다. 아멘.

    또 타인의 판단에 깊은 상처 받지 말자. 아멘.

    언제나 주님과 깊은 교제 가운데 있자.

    하나님의 사랑 안에 내가 있다. 아멘.

      

3. 때가 이르기 전에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5) 하신다.

    빙산의 일각만 보고 전체를 평가하는 실수를 하지 말자.

    최후의 심판 날에 외모로 재물로 권력으로 행위로 판단하지 않으시고

    오직 어두움에 감추인 내면의 동기도 들어내시고 

    심중에 감추어진 마음의 뜻을 공의로 판단하실 주님 앞에 겸손하자. 아멘.

 

세번째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6)하신다.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라 하신다.(6)

 

서로 대적하고 판단한 결과 파벌이 생긴 것에 대해서 몇가지 반문을 하신다.

1.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냐?(7) 스스로 존중 받을 자로 구별되었다.

2.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7)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다.

3.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같이 자랑하느냐?(7) 스스로 자랑하지 말라

 

말씀을 벗어나는 것은 교만으로 파벌을 만들고

그리스도의 일군에게 비난하고 판단하는 것에 대해

주님이 오시면 모든 진실이 들어나므로 서로 대적하거나 교만하지 말라하신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했으니

신실함으로 작은 일에도 충성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일을 하면서 비난이 올 때

변명하고 방어하기에 급급해 하지 않고

주님께 더욱 신실하기로 결정합니다.

비난 하는 자들 또한 비판의 자격이 없을 알고

비판하지도 않게 하시며 스스로 겸손하며

나를 달아 보시는 분은 주님 이심을 늘 잊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 내가 있음에 감사드리며 

십자가에 죽기까지 충성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