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6일 목요일
민수기 34:1~29 아홉 지파 반의 가나안
하나님은 역시 대단한 하나님이시다.
현재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압 평야에 머무르고 있는것 같다.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행하여야 할 행동 요령이랄까
어떻게 행하여야 하는가 분명히 말씀해 주셨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반듯이 그 땅 주민을 몰아내고
우상을 파괴하고 땅을 제비뽑아 나누라고 말씀하셨다.
오늘 본문에는 더 가관이신 하나님을 만난다.
못말리리시는 하나님이시다.
계속해서 아직까지도 모세에게 말씀하신다.(1)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때에 그 땅은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2) 할렐루야.
그 땅에 들어 갈 때에 싸움이 치열하리라.
그 땅에 들어 갈 때에 무서워하거나 두려워 하지 말라가 아니다.
들어가면 너희 기업이라고 말씀해 주신다.
솔직히 요단강을 건너는 것 부터가 모험이지 않겠는가?
장정만 건너는 것이 아니다. 부녀자도 건너야하고, 자녀들도 건너야 하고
심지어는 어린 짐승들까지도 건너야 한다.
그러나 그런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시지 않으신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 일방적인 선포를 하신다. 할렐루야.
그렇다. 내가 결정만 하면 하나님은 이미 다 주셨는데
상식적으로 경험적으로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하니
믿음의 발 걸음을 옮기기가 힘든다.
이미 하나님은 다 준비하시고 주시기를 원하시고 계시는데
내 믿음이 없어서 믿음의 눈이 없어어 영적인 봉사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기다리고 계시는 것을 얻지를 못하고 받지를 못한다.
주여 나의 믿음의 눈을 열어 당신의 기이한 법을 보게 하소서.
요단강을 건너기도 전에 하나님은 벌써 가나안의 사방 경계를 말씀해 주신다.
1. 남방 경계는 : 사해 끝에서 (4) 가데스 바네아 남쪽(5) 지중해까지(5)
2. 서편 경계는 : 지중해(6)
3. 북편 경계는 : 지중해에서 호르산(7), 하맛 어귀(8), 하살에난(9)
4. 동편 경계는 : 하살에난에서(10), 사해까지이다.(12)
현재 이스라엘 보다는 조금 큰 지역인 것 같다.
아마도 현재 이집트 동쪽 아주 일부와 팔레스타인 전부와 레바논 남쪽 일부,
시리아 서쪽 일부, 요르단의 서쪽 일부가 포함되는 지형인것 같다.
지난 번에 땅을 먼저 분배받은 르우벤과 갓지파와 므낫세 반지파의
영역은 언뜻 보기에 너희 기업이 되리라 하는 지형 안에 빠져 있는 것 같다.
이미 분배가 끝났으므로 빠져 있는 것인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리는 과정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단강도 건너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의 사면 경계를 분명히 그어 말씀해 주신다. 할렐루야.
미래를 보장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계속해서 기업 분배의 준비를 한다.
두지파 반을 제외하고 나머지 아홉지파 반을 위한 것이다.(13)
하나님을 대신하는 제사장과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가 (18)
땅의 분배의 총괄책임자이다.
공정하고 공평하게 분배하기 위하여 각 지파의 대표자가 제비뽑는 것이데
대표자 마저도 미리 선정해 주신다.(19~28)
이들이 앞으로 정복전쟁에서 죽을 수도 있는데 미리 다 정해 놓으신다.
계획성 있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미리 땅을 분배 받은 두 지파는 당연히 빠져있다.
하나님아버지
요단강도 건너지 않았지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
선포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미리 동서남북 경계를 그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제비 뽑을 자를 미리 정해 주시는 것 감사합니다.
나의 삶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인생되게 하시고
믿음으로 준비하고 순종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의 눈을 열어 당신의 기이한 법을 보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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