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QT

하나님이여 한 사람이 범죄하였거늘 (민16:15~30)

다이나마이트2 2008. 9. 8. 23:51

2008년 9월 8일 월요일

민수기 16:15~30  죄인의 무리에서 떠나라

 

고라는 같은 레위 지파이면서

모세와 아론은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것에 불만이 있을 수 있었고

야곱의 장자였던 루우벤은 세째인 레위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것에 대한

불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레위지파의 고라와 루우벤 지파의 다단, 아비람, 온이

회중의 지도자 250명과 함께 모세와 아론에게 반역을 했다.

 

모세가 매우 화가났다.

여호와여 그들의 예물을 돌아보지 마옵소서(15) 기도한다.

 

고라에게도 말한다.

너와 너의 모든 무리는 함께 내일 여호와 앞으로 나아오라(16)

너의 추종자 250명에게 각기 향로를 잡고 그 위에 향을 두고 나오라했다.(17)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문 앞에 모아 놓고 모세와 아론에게 대적하려 한다.(19)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신다(20)

이 회중에서 떠나가라 내가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21) 하신다.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 앞에 엎드린다.(22)

하나님이여 한 사람이 범죄하였거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 (22) 한다.

 

사실 고라는 레위의 증손이기도 하지만 고핫 자손이다.

고핫 자손이 하는 일은 법궤와 같은 아주 중요한 거룩한 물건을 옮기는 역할을 했다.

이들이 맡은 직무는 제사장 바로 다음의 서열에 해당하는 일이였다.

 

그러나 고라는 2번째 서열에 만족하지 못하고

모세와 아론이 가졌던 더 높은 지위를 원했다.

이것이 사단의 원인이였다.

 

사실 레위의 장남은 고핫이 아니라 게르손이므로

고핫이 하는 일은 게르손이 하는 것이 서열상으로 맞았는데

자기의 과분한 분수도 모르고 가당치도 않은 일에 도전했던 고핫의 자손 고라

그릇된 명예욕과 사악한 탐심을 버리자. 아멘.

 

주여 자족하기를 배울 수 있는 지혜를 주옵시고

헛된 명예욕과 허영과 탐심을 버릴 수 있는 명철한 판단력을 주옵소서. 아멘.

 

지도자란 어떤 사람인가?

하나님의 리더쉽에 대한 도전을 해 오는 고약한 무리를 향한

하나님의 당연한 진노인것 같은데도 하나님이 순식간에 멸하려 하노라(20)라는

말을 듣자 말자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사람이다.(22)

 

지도자란? 결국은 기도하는 사람이구나.

한 사람이 범죄했는데 온 회중에게 진노하십니까?라고 하나님께 탄원을 한다.

이것이 지도자의 모습이다.

 

사실은 반대하는 자는 숙청을 하고 자리를 확고히 해야 하는 것이 세상 이치거늘

모세와 아론은 달랐다.

 

어떻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을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22)이신 주님이 멸하시려 합니까?

 

다시말하면 생명의 주인이시요 생명의 보존자이신 주님의 성품에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호소하고 있다.

이것이 참 지도자의 모습이다.

넓은 아량의 모습이다.

 

나도 이런 지도자 되게 하옵소서.

기도하는 지도자

폭 넓은 아량과 관용을 겸비한 리더자

이런 사람 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기도하는 모세와 아론을 봅니다.

비록 반대파라 할찌라도 시기하고 불만을 가진자라 해도

예수님이 용납하신 것 처럼 나도 용납하는 포용력이 있게 하시고

우매한 백성을 향한 중보의 기도하는 지도자의 모습을 본받아

기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탑 리더에게 도전하는 그릇된 탐심과 명예욕은 버리게 하옵소서.

자족하기를 배울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