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QT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0~35)

다이나마이트2 2008. 9. 3. 23:22

2008년 9월 3일 남누리공동체개강예배

민수기 14:20~35 거절당한 사람들

 

가데스 바네아에서 열명의 정탐꾼이 부정적인 보고를 하자

온 백성이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하나님은 언제까지 나를 멸시하며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하시며

전염병으로 쳐서 멸하고 모세를 통하여 더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겠다 하신다.

 

모세는 여호와의 성품에 호소하는 기도를 한다.

주의 크신 사랑과 자비하심으로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며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심과 같이 사하옵소서 모세가 기도했다.

 

하나님이 그 중보기도에 응답해 주신다.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20) 할렐루야.

네 말대로 사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 귀에 들린대로 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28)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의 죄를 사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기도들으시고 우리 민족의 죄악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의 기도들으시고 우리 가문의 죄악도 용서하여 주옵소서.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였을 때 그들을 용서하였다.

그러나 불신앙의 죄에 대한 결과를 바꾸시지는 않으셨다.

 

회개하면 죄에 대한 용서는 받을 수 있지만 그 쓰라린 댓가는 면할 수 없다.

애굽과 광야에서 이적을 보고도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한 자는(22)

한 사람도 그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23)

20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은 자 곧 나를 원망한자 전부가(29)

약속의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30) 하신다.

너희 자녀들이 패역한 너희의 불순종한 죄 때문에 너희가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하고 광야에서 소멸되기 까지 40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33)

탐지한 날 수의 하루가 일년으로 환산하여 40년간을 방황하게 된다.(34)

너희는 내일 돌이켜 홍해길로 광야로 들어가리라(25) 하신다.

 

불순종의 댓가를 치고는 너무 심하다 싶다.

하나님 약속에 대한 불신앙의 결과가 하나님을 원망한 자 전부가 죽음이다.

 

두 사람 예외가 있었다.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이다.(30)

이들은 부정적인 보고를 하지 않았었다.

10명의 모든 지파의 대표자가 우리는 메뚜기와 같다고 말할 때에

아니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라고 말했던 자들이다.

 

하나님은 기도에만 응답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나의 평소에 쓰던 말도 네 귀에 들리는 대로 행하시겠다(28) 하신다.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이라 말했던 자는

그의 말한대로 죽게 되고

우리의 밥이다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말했던 자는

그가 말한대로 이루어 진다. 할렐루야.

 

나의 언어 습관 가운데 ***때문에 죽겠다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더워 죽겠다. 힘들어 죽겠다....등등등 많은 표현이 있다.

이 표현을 바꾸자.

더워도 살겠네. 힘들어도 살겠네...로

 

아버지 내 언어 생활에 기름부어 주옵소서.

무의식 가운데서도 부정적인 언어가 사라지게 하시고

믿음의 언어를 사용하게 하시고 긍정의 언어를 사용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네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네게 행하겠다 하신 주님

일상의 언어 생활에도 주의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특히 무의식 중에도 죽겠다라는 소리 입밖에 내지 않길 소원합니다.

내 입술에 언어를 바꾸어 주옵소서.

믿음의 언어를 사용하여 살리는 입술의 권세를 주시며

긍정의 언어를 사용하여 적극적인 행함이 있는 사람되게 하옵소서.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술로 표현 할 때에

지혜롭게 표현 할 수 있도록 역사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