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23일 토요일
민수기 10: 11~28 광야에서 누리는 임마누엘
드디어 가나안땅을 향하여 출발이다.
애굽에서 종 살이 하던 인생을 끝내고 애굽에서 출발한지
2년 2월 20일만에 구름이 증거막에서 떠오른다.(11)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바란광야에 구름이 머물렀다.(12)
아마도 1년 이상 시내 광야에 머물면서
하나님은 여러가지를 준비 시키신 것 같다.
율법으로 철저히 내 백성이라는 것을 준비시키셨고
성막을 통하여 철저히 예배하는 것을 가르치셨고
인구 조사도 하고, 어떻게 행군을 하고, 각자 맡은 바 임무가 무엇인지
어떤 나팔을 불때에 모이고, 움직이는지 철저하고 분명하게 훈련시키시고
드디어 출발을 하신다.
율법과 성막을 짓는 것,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삶의 규범을 가르침으로
철저히 하나님을 예배하는 법을 가르치신 이후에 출발시키시는 가 보다.
먼저 하나님 앞에 철저히 예배하는 법 부터 다시 배우자.
신령과 진리로 예배하는 법 부터 다시 배우자. 아멘.
온 맘과 정성 다하여 성령의 인도하심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에 의지하여
지성소에 나아가 하나님을 만나는 심정으로 예배하자. 할렐루야. 아멘.
그렇구나!!!
하나님이 온누리교회에서 벌써 16년을 훈련시키시고 계신다.
동일한 회사에서도 16년을 훈련시키시고 계신다.
하용조 목사님은 7년 이상된 교인을 떠나라고 하셨다.
그러나 막상 떠날 준비가 안 되었으니 떠날 수도 없고 떠나서도 안되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움직이시지만
머물러 있는 동안에 철저히 준비시키신다.
나에게도 언젠가는 교회도 직장도 떠나게 될 날이 분명히 있을 텐데
머물러 있는 동안에 행군할 준비를 철저히 하자.
하나님이 언제 어디로 무슨 일로 부르실 지 모른다.
하루를 시작하면서도
오늘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정하고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 지 잘 계획하고 준비해서
평범하게 지나가는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세월을 아끼면서 준비하자. 아멘.
출발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준비하는 것이고
출발하는 시간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
내가 머물러야 할 곳은 시내 광야가 아니라
약속의 땅에 머물러야 한다. 아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과 같이 행진하기 시작한다.(13)
맨 앞에는 아마도 레위인이 법궤를 메고 앞장을 섰을 것이다.
하나님이 친히 인도하시는 여행길이니 분명 그러했을 것이다.
다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진 순서가 나온다.
앞에서 보았던 순서(민2장)와 동일한 순서로 진행을 한다.
맨 앞에서는 그룹이 유다, 잇사갈, 스불론 지파이다.(14,15,16)
두번째 그룹이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메고 움직인다.(17)
그 다음이 르우벤, 시므온, 갓 지파가 따른다.(18,19,20)
다음에 고핫 자손들이 성막의 기물들을 메고 진행한다.(21)
그 다음이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22,23,24) 지파가
맨 마지막으로 단, 아셀, 납달리지파가(25,26,27) 뒤 따른다.
민수기 2장에서 보았던 내용과 완전히 일치한다.
이스라엘 자손이 진행할 때에 그 군대를 따라 나아갔다.(28) 아멘.
그렇다 내가 움직일 때에 홀로 가지 말고 군대를 따라 나아가자.
하나님 아버지
훈련시키시고 준비시키시고
약속의 땅으로 출발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구름기둥의 인도하심을 좇아 언약궤가 인도하심을 따라
믿음을 가지고 광야의 길을 행진하게 하옵소서.
머물러 있는 동안에 준비하게 하셔서
철저히 예배하는 법 부터 다시 배우게 하옵소서.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 예배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홀로 움직이지 않게 하시고 성령님 따라 움직이게 하옵소서.
내 갈길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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