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8일 월요일
민수기 8:1~13 등불을 밝혀 성소를 비추라
시내광야에서 가나안을 향하여 행진을 시작하기 이전에
계속해서 정결하게 하고 거룩하게 하고 12일 동안 계속해서
예물을 드리고 예배를 하고 있다.
행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배와 머무름인가 보다.
나는 마음이 급하여 빨리 빨리 광야로 달려나가서 땅을 정복하고
가나안 땅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는데 하나님은 동일한 예물과
동일한 제사를 12번이나 반복해 받으시면서도 계속해서 머물고 계시다.
12일 동안의 12지파가 드린 예배가 다 끝나고
모세가 회막에 들어 갔을 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인것 같다.(1)
창문이 없는 성소에 제사장들이 불을 밝히게 하신다.
등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대 앞으로 비취게 할찌니라.(2)
제사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임무 중에 하나가
성소에 불을 밝히는 것이다.
특별히 성소의 등불은 대제사장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관리하도록 되어 있었다.
물론 아론의 장남이 다른 불을 사용하다가 화를 당한 기록도 있다.
이 등대는 모세가 여호와께서 보여주신 양식대로 만든 것으로(4)
금으로 만들었고 받침에서 부터 꽃모양의 장식이 있는 것이다.(4)
꽃은 살구꽃의 형상이였고 6개의 가지가 있고
오른쪽에 3개, 왼쪽에 3개 가운데 1개 7개의 불을 켤수 있는 구조이다.(출25:31~40)
하나님은 이렇게 세밀하신 하나님이시다.
말씀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시청각으로 모양을 보여 주시고
구체적으로 살구꽃 모양으로하고 7개의 불을 켜는 구조로 하고
좌우 대칭이 되도록하며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덩어리로 연하게 만드는
참 아름다운 구조를 말씀하셨고
모세가 여호와께서 보이신 모양대로 만들었다.(4)
상세하게 보여주시면서 설명하시는 하나님이나
자기에게 보이신 대로 행하는 모세나 참 아름답다.
이 7개의 등불의 용도는 건너편에 있는 진설병을 놓는 떡상을 비추기 위한 것이다.
제사장이 등불을 밝히는 중요한 일을 한다면
성전에서 제사장을 돕는 일을 하는 레위인이 있다.
레위인을 취하여 정결하게 하라(6) 하신다.
정결하게 하는 절차가 있다.
1. 속죄의 물로 그들에게 뿌린다.(7)
2. 온 몸을 삭도로 민다.(7) 털을 다 밀어 버리는가 보다.
3. 의복을 빨게한다.(7)
이렇게 정결의식을 마치면 하나님께 봉헌하는 의식이 있다.
봉헌하는데도 절차가 있다.
1. 이스라엘 자손으로 그들에게 안수한다.(10)
2. 아론이 레위인을 요제로 여호와께 드린다.(11)
여호와께 요제로 드리기 전에도 절차가 있다.
레위인이 수송아지들에게 안수하고(12) (자기의 죄를 수송아지에게 전가하고)
하나는 속죄물로, 또 하나는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려(12)
레위인의 죄를 속한 다음에 드려야한다.(12) 아멘.
레위인이 성전 봉사의 중요한 일을 감당하지만
일보다 먼저인 것은 거룩이요. 정결이구나.
스스로 정결케 하기 위하여 속죄물을 뿌리고 몸의 모든 털을 밀고
의복을 빨아 입는 것 뿐만이 아니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먼저 축복의 안수를 받고
속죄물을 드려 하나님 앞에 대속함을 받고 난 이후에
하나님께 요제를 드려서 봉사자로 세워지는 구나.
레위인의 심정으로 봉사의 일을 하고
제사장의 마음으로 이 세상에 빛이 되자. 아멘.
아버지
모세에게 자세히 말씀해 주시고
보여주시는 것 감사합니다.
나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여 주시고 보여 주시옵소서.
모세가 보이신 대로 행하심과 같이
나도 말씀하신대로 보이신대로 행하게 하옵소서.
등불을 밝히는 제사장의 모습을 봅니다.
나도 이 세상의 빛 되게 하옵소서.
성전에서 봉사하는 정결한 레위인을 봅니다.
나도 거룩을 사모하며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날마다 정결함을 입고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주님의 주인되심을 좇아
속사람이 날마다 강건하여 지는 자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민수기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월절을 지키게하라. (민9:1~14) (0) | 2008.08.20 |
---|---|
레위인을 구별하라. (민8:14~26) (0) | 2008.08.19 |
예물을 받으시는 하나님 (민7:84~89) (0) | 2008.08.17 |
봉헌 예물을 드릴찌니라 (민7:10~83) (0) | 2008.08.16 |
감독된 자들이 예물을 (민7:1~9) (0) | 2008.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