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QT

회막이 모든 진의 중앙에 있어 진행하되 (민2:1~34)

다이나마이트2 2008. 8. 4. 23:32

2008년 8월 4일 월요일

민수기 2:1~34  내 삶에 중심에 무엇이 있는가?

 

인구조사를 마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을 중심으로

12지파의 진 배치와 광야 행진을 위한 행군 순서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1) 말씀하여 주신다.

 

인구 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세에게만 말씀하셨는데

성막과 레위인이 해야 할 일들이 있기 때문에 아론에게도

동시에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말씀하시는가 보다.

나 같이 말씀을 잘 못듣는 자는 말씀을 잘 분별하는 자를 열심히 따라가자.

이번 영월 아웃리치도 마찬가지이다.

리더쉽에게 영적인 권위가 있다.

리더쉽에 절대 순종하고 말씀 듣는 지도자에 복종하자. 아멘.

 

독특한 진영의 배치가 있다.

12지파가 동서남북에 3지파씩 자리를 잡게 된다.

그 한 가운데에 성막이 배치되게 되어있고

성막과 각지파들 사이에 레위인들이 동서남북으로 배치가 되어있다.

 

아마도 성막이 한가운데에 자리잡음으로 모든 지파에게 공평하신 하나님을

또 각 지파와 성막사이에 레위인이 있게한 것은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하기 위함(민1:53)이다. 아멘.

 

12지파의 배치가 유다지파로 부터 시작한다. (3)

야곱의 12아들 중에 장자는 당연히 르우벤이다.

그러나 영적인 질서는 르우벤 부터가 아니라 다윗왕이 태어나고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실 족보인 유다가 최우선이다. 아멘.

 

동쪽편에 진 칠 자는(3~9)

유다, 잇사갈, 스블론 지파이다.

대장은 유다 지파의 나손이고 합계 186,400명이다.

 

남쪽편에 진 칠 자는(10~16)

르우벤, 시므온, 갓 지파이고

대장은 르우벤 지파의 엘리술이고 합계151,450명이다.

 

서쪽편에 진 칠 자는(18~24)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 지파이고

대장은 에브라임 지파의 엘리사먀이고 합계108,100명이다.

 

북쪽편에 진 칠 자는(25~31)

단, 아셀, 납달리 지파이고

대장은 단지파의 아히에셀이고 합계157,600명이다.

 

모든 지파의 합계는 603,550명이다.(32) 인구조사의 수와 동일하다.

 

레위인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계수되지 아니하였고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았다. 아멘.

 

독특하게 회막은 레위인의 진과 함께 모든 진의 중앙에 있어 진행하되(17)

그들의 진 친 순서대로 각 사람은 그 위치에서 그 기를 따라 앞으로 행한다.(17)

그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진행하기도 한다.(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34) 아멘.

 

역시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구나

오합지졸과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끌어 내기는 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가나안 땅으로 들어 가기 이전에

인구의 조사도 하고 각 지파별로 군대도 조직하고

가나안 족속과도 싸울 준비를 시키시고 군대를 움직이시는 구나.

 

신앙의 삶이란 이런 것이로구나.

공동체 아웃리치를 위하여 수요일 주일 계속 모여서 기도하게 하시고

준비하게 하시는 것이 다 이런 이유에서로구나.

 

기도로 무장하고 말씀으로 무장을 하고 있으면

동쪽이든 서쪽이든 성막의 곁이든 어디에서든지

맨 앞에 서있든지 맨 뒤에 따라가든지 주님이 함께하는

그 행진 대열에 서 있기만 한다면 동일한 구름기둥과 불기둥과

만나와 메추라기 반석의 샘물을 동일하게 경험하게 된다. 아멘.

 

인생의 중심에 주님을 모시고

기도로 말씀으로 충분히 준비하자.

주님이 가라하면 가고 머물라 하면 머물수 있도록.... 아멘.

 

하나님 아버지

질서의 하나님을 봅니다.

내가 서 있는 곳이 그 어디이든지

내 삶의 중심에 주님을 모시길 원합니다.

내 삶의 중심에 오셔서 다스려 주옵소서.

말씀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여름 아웃리치를 준비하는 손길들을 축복하시고

큰 기쁨과 감동으로 돌아 올수 있도록 역사하옵소서.

특히 전도의 열매들이 풍성 하게 맺어질 수 있도록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마을 주민 초청잔치가

주님도 기뻐하시는 잔치같은 사역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