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QT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벧후1:12~21)

다이나마이트2 2008. 7. 27. 23:15

2008년 7월 27일 주일

베드로후서 1:12~21  이것을 확실히 기억하십니까?

 

베드로 사도는 역시 평범한 사람이 아니였다.

비록 갈릴리 바닷가에 한낫 고기잡는 어부에 불과하였지만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로 사람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신 부름심을 받고

그물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랐던 베드로

 

예수님의 12제자 중에 수석 제자일뿐아니라 초대교회의 지도자요 장로로서

자기 사명감이 너무나도 분명한 사람이였던 것 같다.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13)....

나도 이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14)

 

베드로는 자기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안았음도 알고 있고

이 세상에 호흡이 있는 동안에 해야 할 일도 분명히 알고 있다.

베드로 사도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14) 을 해야 한다. 아멘.

2. 내가 떠난 후에라도 잊지 않도록 일깨워 주는 일을 해야한다.(15) 아멘.

3.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을 알게 하는 것(16)이다. 아멘.

4.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19) 즉 성경을 알게 하는 것이다. 아멘.

 

베드로 사도에게는 이 장막에 있는 동안에 해야 할 분명한 사명이 있었다.

그럼 나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23년 전에 나를 거룩한 성도로 불러 주셨고

9년 전에 안수하여 집사로 세우셨는데 나에게 지시한 사명은 무엇인가?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은 무엇인가?

 

이 땅에 살면서 어렵지만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가문을 이어 가듯이

복음을 전하고 일대일로 양육해서 영적인 아들과 손자를 많이 보는,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었듯이 나도 그런 영적인 아버지 할아버지

믿음의 가문에 조상이 되도록 하자. 할렐루야.

 

내가 가지 못하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선교사로 떠나실 예비 선교사를 일대일로 붙혀 주셨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도 영적인 손자가 있는 믿음의 할아버지가 되자.

그런 소망을 품고 기도하고 양육하자.

내가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서 섬기고 양육하자. 할렐루야. 아멘.

 

이번 여름 아웃리치를 영월지역으로 간다.

복음을 전할 기회가 온다.

기도로 준비하여 만나야 할 영혼을 만날수 있도록 기도하자.

준비된 영혼을 만나서 주님이 나에게 부탁하신

복음 전하는 일을 잘 감당하자. 할렐루야.

 

베드로 사도는 변화산 상에서 예수님의 크신 위엄을 직접 본자이고(16)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17)음성을 들은 자이지만

자기가 경험한 것 보다도

더 확실한 예언(19)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21)

즉 성경의 권위를 경험이나 체험보다 도 훨씬 우위에 두고 있다. 아멘.

개인적인 경험이나 체험이 성경의 권위보다 위에 있지 않도록 조심하자.

 

하나님 아버지

베드로 사도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사명으로 알고 행하던 그 모든 것

나에게도 동일한 사명으로 주셨음을 믿습니다.

기회가 있든지 없든지 복음 전하게 하시고

이 땅에 있는 동안에 복음으로 잘 양육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영적인 재생산이 많아지는 자 되게 하옵소서.

신비로운 경험보다도 말씀의 권위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불러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