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QT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 (벧후1:1~11)

다이나마이트2 2008. 7. 26. 23:23

2008년 7월 26일 토요일

베드로후서 1:1~11  은혜에서 믿음으로 가는 여정

 

베드로후서로 말씀이 넘어왔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제자요 사도중의 사도인 베드로는

예수님의 공생애 3년 동안 예수님과 동고동락했었다.

 

매일 예수님의 음성을 직접들으며 교훈과 책망과 사랑과 격려를

받아온 베드로가 자신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베드로(1)라고 소개한다.

사도인 베드로(1) 라고 소개한다.

보배로운 믿음을 가진자(1)라고 소개한다.

 

나는 누구에게 소개할 때 무어라 소개하는가?

예수그리스도의 종 김종호 입니다. 라고 소개한 적은 없었다.

이름에 "종"자가 있어도 종이라 소개하기 싫은데

베드로의 겸손이 부럽다. 

 

베드로가 권면하는 두 가지가 눈에 뜨인다.

 

1.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아는 일이다.(2)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그 분의 성품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하나님을 아는 것 만큼 그분을 예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아는 만큼 경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뒤집어 말하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그 분을 예배하고 경배 할 수가 없다.

날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늘어 나길 기도한다.

하나님을 맛보아 아는 지식이 날마다 새롭기를 소망한다. 아멘.

 

하나님을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더욱 많아 질수 있다.(2)

은혜와 평강은 본질적으로 인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이리라. 아멘.

 

생명에 속한 모든 것(3)

경건에 속한 모든 것(3)

이 모든 것도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부터 임하게 되는 것이다.

나를 부르신자를 앎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앎으로 성령님을 앎으로 예수님을 더욱 앎으로

보너스를 주어지는 축복이 생명이요 경건이다.

 

본질적으로 신앙생활을 위해서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

예수님에 대한 지식 (생명, 경건)이 필요하다. 아멘.

이것을 위하여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록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게 하옵소서.(8) 아멘.

 

2.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라(4) 하신다.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

신의 성품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겠지만

말씀에는 믿음에 덕을(5)

덕에 지식을(5)

지식에 절제를(6)

절제에 인내를(6)

인내에 경건을(6)

경건에 형제 우애를(7)

형제 우애에 사랑(7)을 공급하라 하신다.

그것도 힘써 공급하라 하신다.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우애, 사랑 이 모든 것이 신의 성품이 아니겠는가?

아마도 이것은 내가 태어나면서 부터 가진 성품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알아감으로 내 안에 조금씩 변화되어 생겨나는 성품인가 보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고 경건한 신앙 생활을 통해서

열매 맺어 가야 할 성품들인가 보다.

 

잎사귀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와 같지않고

신의 성품에 해당하는 열매들 맺자. 아멘.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하라(10)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하자. 아멘.

 

하나님아버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장성한 분량까지

나의 주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날마다 자라게 하셔서

날마다 새로운 주님을 만나는 시간들 되게 하옵소서.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열매들 많이 맺는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도록 축복하옵소서.

넉넉히 이김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