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8일 금요일
베드로전서 2:11~17 충성된 국민, 신실한 시민
베드로사도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사회생활의 올바른 지침을 주신다.
본문에는 이방인 앞에서와(11~12)
국가 권력 앞에서(13~17)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를 말씀하신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방인 앞에서는 선한 생활을 하라 하신다.(12)
국가 권력 앞에서는 주를 위하여 순복하라 하신다.(13)
내가 행하고 순종해야 할 삶의 지침이다. 아멘.
이방인란? 구약에서는 당연히 유대인을 제외한 모든 민족이지만
영적인 의미로 보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
하나님을 믿지도 않고 찾지도 않고 구하지도 않는 모든 자 일 것이다.
특히 오늘날 안티기독교인들 앞에서 내가 행해야 할 삶의 지침이다.
믿지 않는 불신자들 앞에서 내가 보여야 할 모법이다.
믿는 성도들 앞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말씀이다.
1.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고(11)
2. 선한 행실을 보여 비방하는 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한다.(12) 아멘.
사나 죽으나 믿으나 믿지 않으나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아멘.
인류 역사상 이 땅에 영원히 안주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듯이
이 땅에 나그네로, 또한 이 세상에 행인으로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자. 아멘.
먹든지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주의 영광을 위하여 하자. 할렐루야. 아멘.
사도 바울도 권세들에게 순복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 나지 않음이 없고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라(롬13:1) 말씀하셨는데
베드로 또한 비슷한 말씀을 하신다.
인간이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13), 그의 보낸 방백에게 하라(14) 하신다.
당시의 상황으로 보면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말씀이다.
로마의 극심한 박해를 피하기 위하기 위하여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아시아 각지로 흩어진 유대인에게 편지를 하고 있다.
그러면 로마에 대항해서 총 궐기를 하라.
촛불집회를 계속하라. 이렇게 말씀해야 할 것 같은데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신다.
주를 위하여 권세와 권위에 순복하라 하신다. 할렐루야.
기독교를 심히 박해하는 폭군들 앞에서도
인간이 만든 제도를 남용하여 불의를 행하며
불의를 강요 할 때에라도 믿는 자는 선행을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아멘.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6~8) 아멘.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그렇게 복종하셨기에
나도 주를 위하여, 주의 영광을 위하여
국가권력이나 인간이 세운 제도 앞에서 순복하고 복종하고
순종해야 한다. 아멘.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자.(16) 아멘.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의 나그네 삶을 사는 동안에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고
선한 행실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의 영광 위하여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복종하신 것 처럼
인간이 세운 모든 제도와 위의 권위에
순종하며 복종하고 충성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을 존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공경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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