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QT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벧전1:22~2:3)

다이나마이트2 2008. 7. 16. 23:35

2008년 7월 16일 수요일

베드로전서 1:22~2:3  사랑으로 증명되는 믿음

 

베드로 사도는 로마 네로 황제의 폭정에 못이겨

아시아 각지에 흩어져 있는 교회에게, 믿음의 형제 자매에게

환란의 시기를 맞아 어떻게 살 것을 몇가지 말씀해 주신다.

 

1.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주실 은혜를 바라보며(13)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거룩한 자가 되어라(15)

 

2. 나그네로 사는 동안 두려움으로 지내라(17)라고 권면하셨다.

 

3.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22)고 특별히 권면하신다. 아멘.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면 갈수록 믿음의 형제 자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베드로 사도가 권면하는 바로 이런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믿음의 형제들 간에 오고가는 뜨거운 사랑만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내도록 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리라.

 

예수님도 첫째되는 계명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셨고

 

사도 바울도 믿음 소망 사랑 중에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하셨는데

 

베드로 사도 또한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하신다.

이런 것을 보면 진리는 하나로 통하는 것 같다. 아멘.

 

뜨겁게 사랑하라 하신다.

뜨겁게란? 열렬하고 강렬하게, 신실하고 견실하게, 끊임없이 헌신적으로

라는 의미를 갖는다.

 

내가 뜨겁게 사랑해야하는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나를 사랑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형제요 자매를

내가 사랑해야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아멘.

 

비록 상대방이 원수일찌라도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시고 계시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계시다면 내가 사랑해야 한다.

그래서 주님은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위하여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말씀하셨는지도 모르겠다. 아멘.

 

베드로 사도는 뜨겁게 사랑하는 것에

거짓없이 형제를 사랑하라(22)라고 한 말씀 더 추가 하신다.

 

거짓없이 사랑하라는 말은 쇼하지 말고, 연기하지 말고,

무대에서 보여주기 위해서 겉과 속이 다르게 사랑하지 말고

한결같이 진실하게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아멘.

 

그렇습니다. 바울이 말씀하신 것 처럼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요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는 것이요

사랑은 죽음같이 강한 것이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고통의 지수가 올라가고 있는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는 이 시간에

나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주신 것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피차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뜨겁게 사랑하게 하옵소서.

거짓없이 형제를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