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QT

사환들아 주인들에게 순복하되 (벧전2:18~25)

다이나마이트2 2008. 7. 19. 23:29

2008년 7월 19일 토요일

베드로전서 2:18~25  예수님처럼 참으십시오.

 

계속해서 베드로 사도는 성도의 올바른 사회생활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이방인 앞에서 (2:11~12)

인간이 세운 모든 제도와 국가 권력 앞에서 (2:13~17)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주를 위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순복하라 말씀하셨다.

 

오늘은 3번째로 사환들에게 말씀하신다.

사환들아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라(18) 하신다.

관용하는 자뿐만이 아니라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18) 하신다. 아멘.

 

사도바울도 동일한 말씀을 하셨다.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엡6:5~8)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3:22~24)

 

사도 바울이 권면했던 말씀이나

지금 베드로가 권면하는 말씀이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현재 직장에서 일군으로 일하고 있는 노동자의 한 사람으로서

예수님도 말씀하신 것과 같이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5:17)고 하신 것 처럼

노동은 신성한 것이며

인생이 이 세상에 온 것은 일하기 위하여 온 것이므로

노동할 수 있는 일터가 있고 또한 바쁘게 땀흘리며 일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것에 감사하며 기쁘게 일하자. 아멘.

 

사람의 눈 앞에 보이기 위한 일이 아니라

권력 앞에서 마지 못해서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양심의 자유를 가지고 기쁨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아멘.

 

내가 이 세상 사는 동안에 일 할 수 있는 일터와 기회를 주신 것 감사하고

이 세상 떠나가는 날 주님 앞에 결산 할 때에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고 하시는

주님의 칭찬을 소망하며 최선의 삶을 살자.

월급적다고 불평불만만 하지 말고.  아멘.

 

주인들에게 (상전들에게) 순복해야 할 충분한 조건이 설명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본을 보이셨기 때문이다.(21) 아멘.

 

좀더 구체적으로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않으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23)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기 때문이다.(24) 아멘.

 

죄 없으셨던 예수님의 고난을 본받아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인내하며 선을 행하며 참으며 주님을 바라보며 인내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노동자로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사환들아 두려워함으로 주인에게 순복하라 말씀하신 것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행하게 하옵소서.

때때로 월급이 작다고 불평하며 불만을 갖을 때가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는 것에 감사하고

땀 흘리면서 일 할 수 있는 것에 기뻐하고

마지막 날에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듣는 자 되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고난 받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