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딤후1:9~18)

2008년 6월 24일 화요일

디모데후서 1:9~18  끝까지 복음을 지키라.

 

바울은 복음이 무엇인지 디모데에게 분명히 설명을 한다.

복음이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부르신 것은

우리의 선한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하나님의 목적과 은혜로 된 것이다.(9)

이 은혜는 영원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것인데(9)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이제 드러나게 된 것이다.(10) 아멘.

 

인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경륜은 만세전부터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준비하신 하나님의 비밀 이였지만

이 비밀이 예수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통하여 인류에게 알려진 복음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복음이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요.

예수그리스도는 내 인생의 모든 허물과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신 이 복된 소식이다.

 

이 복된 소식을 들은자의 반응이 3가지로 보인다.

1. 바울과 같은 사람이 있다.(11)

2. 부겔로와 허모니게 같은 자가 있다.(15)

3. 오네시보로 같은 자가 있다.(16)

나는 이 중에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

 

1. 바울같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반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움을 받았다(11)라고 고백한다.

바울의 인생의 목적은 이 복음을 위해서 살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그 치욕스런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하여 감옥에 투옥되며 매맞으며 배고프며 헐벗으며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12)

내가 믿는 하나님을 내가 알고 내가 의탁한  자기의 생명을 변함없이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것을 예수님 오시는 날까지 하실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12)

디모데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 내게 들은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13)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14) 명령한다. 아멘.

  

인생의 목적을 복음에 두고 살았던 바울

복음 때문에 감옥도 피하지 않았던 바울

매 맞는것도 피하지 않고, 배고픈 것, 헐 벗은 것도 참으며

주님을 부끄러워 하지 않았던 바울

믿음과 사랑으로 본을 보인 바울

주님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신앙되게 하옵소서.

고난 앞에서도 담대하게 하옵소서. 아멘.

 

2. 부겔로와 허모게네와 같은 자가 있다.

바울이 두번째 로마의 감옥에 투옥되었을 때에

바울을 떠나갔던 소아시아 사람 가운데 한명이다.

당시에 그리스도인에 대한 박해가 매우 심했는데

박해가 두려워서 믿음을 지키지 못한 자의 대표일 것이다.

 

주여 나로 믿음을 지키게 하옵소서. 아멘.

 

3. 오네시보로 같은 믿음의 타입이 있다.

바울이 감옥에 갖혀있을 때 사슬에 매인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16)

로마의 감옥에 갖혀 있을 때에도 부지런히 심방하여 찾아 만나고(17)

로마에서 뿐만이 아니라 에베소에서도 얼마나 바울을 잘 섬겼는지

네가 잘 안다(18)라고 디모데에게 오네시보로의 숨은 봉사를 언급한다.

 

당시의 그 심한 박해를 피하지 않고 감옥에 까지 심방하고 유쾌하게 하고

에베소에서도 로마에서도 변함없는 섬기는자, 봉사자 오네시보로

오네시보로의 이름의 뜻이 '유익을 가져다 주는 자' 라는 의미란다.

나도 이런 유익을 주는 자 되었으면 좋겠다. 아멘. 

 

아버지

복음에 대한 3부류의 사람들을 봅니다.

복음을 위하여 반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생명을 거는 자가 있고

핍박과 박해가 왔을 때 돌아서서 떠나는 자가 있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섬기고 봉사하는 자

나를 섬긴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칭찬하는 자가 있음을 봅니다.

주여 나로 믿음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게 하옵소서.

고난을 피하지 않게 하옵소서.

구원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