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QT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딤후1:1~8)

다이나마이트2 2008. 6. 23. 23:29

2008년 6월 23일 월요일

디모데후서 1:1~8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디모데에게 보내는 두번째 편지이다.

그 토록 가고 싶어했던 로마에서 순교를 당하기 직전에 

바울의 13서신 중에서 생애 최후의 서신이다.

 

바울 서신이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문안인사로 시작한다.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2)라고 시작한다.

오늘날 처럼 사랑한다는 말의 홍수 가운데서도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라고 하는 말씀이 가슴 뭉클하게 하는데

직접 이 편지를 받는 디모데는 어떠했을까?

 

영적인 아비가 된다는 것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다.

계속해서 일대일 사역을 하고 있는데

바울과 디모데와 같은 멘토와 멘토리의 관계

양육자와 동반자의 관계가 되길 소망해 본다.

 

바울은 디모데를 향하여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고

밤낮으로 기도한다고(3) 하고

기도할 때 마다 디모데를 생각한다고 기록한다.(3)

청결한 신앙 양심으로 조상적 부터 섬겨온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했고(3)

너를 보길 원한다고(4) 기록하고 있다.

 

현재도 한 예비선교사님과 일대일을 하고 있다.

바울이 디모데를 위해서 밤낮으로 기도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간절히 보길 원하는 마음이 있었듯이

 

함께 기도하는 동역자,

함께 중보하는 친구, 안보면 보고 싶고, 헤어지면 또 만나고 싶은

영적인 멘토가 되고 싶다.

기도 안에서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아멘.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이지 않겠는가?

 

하나님아버지

내안에 이런 아비의 심장을 부어 주옵소서.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신앙의 청결한 양심을 주옵소서.

기도하는 양육자되게 하시고

사랑하고 기도하는 영적인 멘토되게 하옵소서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