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QT

입술로는 존경하나 그 마음은 ...(사29:13~24)

다이나마이트2 2008. 5. 25. 23:32

2008년 5월 25일 오렌지데이행사

이사야29:13~24 내 마음은 얼마나 높은가

 

계속해서 예루살렘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13)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멀리 떠나있다.(13)고 경고하신다.

 

주님 그렇습니다.

때때로 형식적인 찬양, 메너리즘에 빠져있는 예배

의무감으로 드리는 예물, 기쁨이 없는 봉사를 드린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음을 책망하시는

바울 사도의 말씀이 다시 생각납니다.

 

성도는 많은데 복음의 능력은 없고

교회는 많으나 예수그리스도가 존재하지 않고

십자가는 높이 걸려 있으나 부활의 능력을 잃어버린 내 모습

책망받아 마땅함을 고백합니다.

주여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 앞에 드려지는 예배의 태도가 바꿔지길 원합니다.

찬양을 드리는 마음 가짐 부터 달라지길 원합니다.

정성스럽게 예물드리길 원합니다.

기쁨으로 봉사하길 원합니다.

주여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무늬만 크리스챤인 종교인에 대한 경고를 하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징계 이후에 회복의 말씀이 있다.

 

하나님의 심판 중에는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지만(14)

하나님이 다시 회복 시키실 그날에는

귀머거리가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소경의 눈이 볼 것이며(18)

겸손한 자가 여호와를 인하여 기쁨이 더하겠고(19)

빈핍한 자가 거룩한 자를 인하여 즐거워 한다.(19) 할렐루야.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 같고 소경 같은 나에게도

당신의 말씀을 이해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당신으로 인해 세상이 줄 수 없고 알수도 없는 기쁨을 회복하게 하시며

당신으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 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 몇가지가

나를 변화 시킨것 처럼 착각하고 있는 면이 있습니다.

예수님 믿고 난 다음에 모든 것이 만사형통한 줄 착각하며

가면을 쓰고 있는 내 모습이 있습니다.

내면의 속 사람부터 바뀌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

주여 나 중심의 삶을 회개합니다.

입술로만 주님을 존경한 것 용서하옵소서.

삶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깊이 감추어진 내면의 동기를 살피게 하옵소서.

선행뒤에 숨겨져 있는 이기적인 동기도 보게 하옵소서.

현실적인 문제로 인하여 주님을 향한 신뢰의 부족함을 깨닫게 하옵소서.

토기장이이신 아버지께 대한 불평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말씀과 같이 누가 나를 보랴, 누가 나를 알랴라고

주님을 속이려는 어리석음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용서하시고 용납하여 주옵소서. 

경건의 모양보다 경건의 능력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거룩한 자녀의 모습 왕 같은 제사장의 모습을 회복하길 원하며

기쁨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