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QT

하나님이 적당한 방법으로 (사28:23~29)

다이나마이트2 2008. 5. 23. 23:29

2008년 5월 23일 금요일

이사야 28:23~29 나는 어떤 알곡인가?

 

아마도 성경시대에는 농경사회였으므로 농부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신다.

농사를 지어본 사람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유이다.

역시 하나님은 누구나 모든 사람이 다 이해 할 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이시다.

 

크게 두가지 비유가 있다.

1. 하나님은 씨를 뿌리는 자라면 그의 백성은 씨이다.

2. 하나님이 탈곡하는 농부라면 그의 자녀는 곡식이다.

 

먼저 땅에 씨를 뿌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파종을 하려면 땅을 갈아 없고 땅을 고르게 해야한다.(24)

 

농부라면 누구나 씨앗을 뿌리기 이전에 땅을 갈아 없고 땅을 고르게 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징계하는 이유는

멸망을 시킬려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함이다. 아멘.

 

더 좋은 열매를 맺을 려면 먼저 땅을 기경해야 한다.

주여! 내 심령의 땅도 기경하게 하옵소서. 아멘.

 

성도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더라도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함임을 빨리 깨닫고

좋은 열매 맺기에 힘써야 한다. 아멘.

 

땅을 고르고 나면 어떻게 하는가?

소회향을 뿌리며, 대회향을 뿌리며, 소맥을 심을며, 대맥을 심으며, 귀리를 심는다.

그렇다 하나님의 방법은 참으로 다양하다.

 

어떤 한 가지는 선이고 다른 것은 악이 아니라

서로 다르지만 서로의 역할이 있고 서로에 주어진 사명이 있고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성격과 역할이 다 다를 수가 있다. 아멘.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맞게 가장 좋은 땅과 가장 좋은 씨앗을 예비하신다. 아멘.

 

씨를 뿌리는 방법만이 다른 것이 아니라

추수하는 방법 또한 다양하다.

 

소회향은 도리깨로 떨지 않고 작대기로 떨고(27)

대회향은 수레바퀴를 굴리지 않고 막대기로 떤다.(27)

 

농부가 각종 곡식이나 식물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잘 아는 것과 같이

하나님도 당신의 백성의 신체의 모든 체질과 각 장부를 다 아시는 주님이

당신의 섭리와 주권에 따라 통치하심을 나타내 보이신다. 아멘.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기질을 아시고 성장 배경을 아시고

각 사람의 관심사를 아시고 장점과 약점을 모두 다 알고 계신다.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른 방법으로 다루듯이

택하신 백성을 쓸 만한 일꾼으로, 성숙한 자녀로 세우기 위하여 징계도 하시며

한 사람 한 사람은 소중하고 존귀하고 보배롭게 여겨 주시며

각 사람의 형평과 기질과 환경에 따라 다르게 다루시는 주님이시다. 아멘.

 

그러므로 남들과 비교하여 열등감 같지 말자.

하나님이 내 인생에 가장 적장한 방법으로 인도하시고 계신다.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는 주님

내게 있는 것을 보며 원망하고 불평하며 살아왔던 오랜 세월이 있었습니다.

늘 부족하다고 느끼고 불만스럽게 생각하고 불평했던 모습이 있습니다.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에게 가장 좋은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에게 맞춤 서비스해 주신 주님의 그 사랑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내 심령도 날마다 기경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가장 적당한 방법과 시기에

좋은 씨앗을 뿌려 주셔서 좋은 열매 거두는 자 되게 하옵소서.

성향이 다른 사람을 만나 내 주장 고집만 내세우지 않게 하시며

적당한 시기와 방법을 기다리는 주님의 지혜와

각 사람에 대하는 나의 행동 가운데 선입견이 없게하시고

성격의 차이도 이해하는 넓은 폭을 주옵소서.

농부에게 주시는 그 지혜를 배우게 하옵소서.

나에게 맞춤 서비스 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