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QT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이여 (사28:1~13)

다이나마이트2 2008. 5. 21. 23:29

2008년 5월 21일 수요일

이사야28:1~13 나는 무엇에 취해있나

 

계속해서 에브라임과 유다사람들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다.

이사야나 역대기나 예언서에 나오는 에브라임이라는 말은 기본적으로

북왕국 이스라엘을 가르킨다.

에브라임은 원래 야곱의 둘째 아들이였으나 장자인 므낫세와

손을 엊바꾸어 에브라임에게 오른손으로 축복한 일이 있었던 지파이다.

 

북이스라엘의 수도는 사마리아이고 대표적인 지파는 에브라임지파였다.

참고로 남유다는 예루살렘이 수도이고 유다지파가 대표였다.

 

북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태를 3가지로 설명을 해 주신다.

1. 취한자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이여(1)한다.

    북이스라엘은 상대적으로 평지이고 기름진 땅이며 포도농사도 잘 되는 곳이다.

    그 풍요로움으로 취해버린 이스라엘이다.

  

    교만한 면류관이라 한다.

    교만이란? 겸손하지 않은 잘난체하고 뽐내는 차원이 아니다

    성경에서 교만이란?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것

    하나님을 없신여기고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하나님과 동등되고자하는 것

    이런것이 바로 교만이다. 이스라엘이 이러했다는 것이다.

 

2. 술에 빠진자의 성이여(1)한다.

    북이스라엘은 상대적으로 넓은 옥토에 풍성한 곡식에 넉넉한 포도주가 있다.

    그러나 이것이 부도덕한 삶의 대표로서 술에 빠진자라 경고하신다.

    죄악의 대표로서 술을 말씀하시고 계신다.

 

3. 쇠잔해 가는 꽃이여(1) 한다.

    꽃도 봉우리가 맺힐 때가 아름답고 활짝 피었을 때가 좋은 것이지

    시들어 거의 죽어 가는 꽃은 누가 처다나 보겠는가

 

이스라엘의 모습은 겉으로 보기에는 영화로운 관(1) 같고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과 같이(1) 화려하고 삐까번쩍해 보이지만

내면을 들어다 보면 술에 취해 방황하며 쾌락에 빠져 정신 못차리고

부도덕한 삶 몰락의 나락으로 빠져들어 시들어 가는 �과 같다고 진단하신다.

 

나의 영적인 상태가 이렇지 않도록 각성하자.

마치 계시록에 나오는 두아디아교회와 같이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속으로는 썩어가는 그런 모습이 되지 않도록 하자. 아멘.  

 

북이스라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남 유다도 별로 다르지 않다 오히려 더 심각한 것 같다.

 

1. 포도주로 인하여 옆 걸음 치며(7)

2. 독주로 인하여 비틀 거리며(7)

3.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와 포도주로 비틀거리며(7)

4. 술에 취해서 잘 못된 판결마저 하고 있다.(7)

 

북이스라엘의 상황을 보면서 교훈을 얻기는 커녕 더욱 타락하는 유다

오히려 북 왕국이 가는 길로 가버리는 모양

악의 도미노와 같은 것이다.

악의 쓰나미와 같은 것이다.

처음보다 나중이 강도와 충격 면에서 더 세다.

제사장과 예언자들 마져도 술에 취해서 방탕함과 교만함으로 가버린다.

지도자들의 타락은 국가에 희망이 없다.

 

세상의 유행따라 살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죄가

나의 죄임을 고백합니다.

물질적인 풍요가운데서 주님을 찾기보다 세상 유행을 따라

방향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속도만 쫓아 살고 있는 내 모습을 봅니다.

속도보다 방향을 정확히 잡게 하옵소서.

내 인생의 나침판이 주님이 되어 주옵소서.

주의 말씀으로 내 인생의 빛이 되어 주옵소서.

거룩한 영을 부어 주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