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QT

메대 사람을 충동하여 바벨론을 치게 하겠다.(사13:17~22)

다이나마이트2 2008. 4. 30. 23:01

2008년 4월 30일 수요일

이사야 13:17~22 진노의 도구는 되지 마십시오

바벨론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셨던 하나님은

바벨론을 치게 될 자를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

바로 메데이다.(17)

 

메대란? 오늘날 이란의 북서부 지역으로 카스피해 남서쪽 지역이다.

바벨론을 멸망시키며 근동지역에 새로운 맹주로 떠오르는 민족이였다. 

메대 사람들의 특징이 몇가지 본문에 기록되어 있다.

 

1. 은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금을 기뻐하지 않는다.(17)

    이들의 관심을 물질에 있지 않고 오직 승리에만 있었나 보다.

    그만큼 복수심에 불타 올랐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2. 활로 청년을 쏘아 죽이며(18)

    아주 호전적인 성격을 가진 민족인가보다.

3. 태의 열매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18)

    어린아이도 살해하는 매우 호전적인 성격이며

4. 아이를 가련히 여기지도 않았다.

    피 눈물도 없는 잔인하고 호전적이며 전투적인 기질의 백성인것 같다.

 

참 하나님도 성격이 특이하시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라는 막대기와 몽둥이로 징계하셨고

남 유다는 바벨론이라는 다른 도구를 사용하셨는데

메데라는 또 다른 하나의 다른 도구를 사용하여 바벨론을 치신다.

 

갈대아 사람들의 영광과 자랑거리라고 했던 바벨론은(19)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메대라는 새로운 도구에 의해서

이전 보다 훨씬 잔인하게 인간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철저하게 심판하신다.

 

본문에는 하나님께 멸망당했던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리라(19) 하셨고

그 곳에 처할 자가 없겠고 거할 사람이 대대에 없을 것이며

아라바아 사람들도 목자들도 그곳에 살지 않을 것이라 했고(20)

들짐승, 타조, 들양이 거기서 뛸 것이며(21)

궁궐에는 시랑이 전에는 들개가 부르짓는 패허가 되리라 하신다.(22)

철저한 징계이고 파멸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에도 위대한 제국중 하나였던 바벨론은

메데의 침략으로 망한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였다. 아멘.

 

이사야서에 나오는 역사를 잠시만 돌아보아도 하나님의 회초리는

처음에는 막대기이지만 강도가 점점 쎄어짐을 본다.

혹시라도 주님 앞에 반복해서 잘못하는 것이 있다면

막대기로 징계하실 때 아니면 점쟎케 말씀하실 때 주님 말씀에 순종하자.

 

무섭고 무거운 진노의 심판이 이르기 전에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하심에서 벗어나 멋대로 사는 일이 없도록 하자. 아멘.

 

불순종의 강도가 더하면 더 할수록 주님의 심판의 강도만 더하게 될 뿐이기 때문이다.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끝까지 고집 피우고 불순종 한다면 국물도 없으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망하게 하셔도 이렇게 철저하게 망하게 하실까 싶다.

 

이 역사를 운행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시다.

상상할 수 없는 정도의 심판이 이르기 전에

영원할 것만 같았던 바벨론 제국이 역사에서 완전히 사라 짐과 같이 되기 이전에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아멘.  

 

아버지

4월의 마지막 날까지 지키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5월에는 4월보다 더 좋은 결과들이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 없는 자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않게 하시며

순간 순간의 삶에서 하나님 보다 성령님 보다 앞서지 않게하시고

늘 성령님과 상의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며

주님 앞 세우는 자 되게 하옵소서.

인생의 목적과 목표가 이 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님을

늘 기억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 이심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