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QT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사4:1~6)

다이나마이트2 2008. 4. 13. 23:27

2008년 4월 13일 주일

이사야 4:1~6 수치가 지나면 소망이 온다.

 

시온의 딸들이 교만했을 때에

썩은 냄새가 향을 대신하고, 노끈이 띠를 대신하고

대머리가 숱한 머리털을 대신하고, 굵은 베옷이 화려한 옷을 대신하고

추하고 수치스러운 것이 고운 얼굴을 대신 할 것이라 하셨고

장정은 칼에, 용사는 전란에 망할 것이다 예언하신 하나님이

그 결과에 따른 비참한 모습을 현실감있게 보여 주신다.

 

그날에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우리로 수치를 면케하라 한다.(1)

대부분의 남자들은 전쟁에서 죽고 여인들만 남았나 보다.

남편없는 여인들은 그것 자체만으로도 매우 큰 수치였기 때문이리라.

하나님을 멸시하고 교만하게 행했던 자들의 자업 자득이다.

 

그러나 긍휼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비전이 보인다.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2) 할렐루야, 아멘.

 

여호와의 싹이란? 다윗의 후손과 같은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는데 있어서의

메시야의 역할을 상징으로 보여 주시는 말씀이라고 한다.

즉 결과적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말씀이다.

 

뿐만아니라 시온에 남아 있는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중

생존자 명단에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는다(3) 할렐루야.

 

이것이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이다.

온 인류를 구원하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을 택하시고,

유다 지파라는 한 지파를 택하시고, 남은자를 통하여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시고, 12제자를 세우시고, 초대교회를 통하여, 열방의 교회로

그리고 모든 족속에게 복음이 전해져서, 온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큰 계획의 틀 안에서 바로 남은자를 주시는 하나님.

 

생존자의 명단에 기록된 자를 거룩하다 칭해 주시는 하나님

의롭다고 여겨 주시는 하나님

이것이 주님의 은혜요. 말로 표현 못하는 사랑이요 자비이다. 아멘.

 

더 큰 은혜도 보인다.

주께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기시며(4) 할렐루야. 아멘.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케 하신다.(4) 아멘.

 

누가 이렇게 해 주시는가?

주님이 해 주신다.

그렇다 구원은 인간 노력의 결과물이 아니라

주께서 더러움을 씻어주신 결과이다.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케 해 주신 결과이다. 아멘.

 

내가 거룩하고 흠이 없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고 흠 없게 해 주신 결과이다.

내가 그리스도의 보혈로 믿음으로 거룩함을 입는 것이다. 아멘.

 

또 아름다운 소망이 보인다.

여호와께서 낮이면 구름과 연기로, 밤이면 화염과 빛을 만드시고(5)

모든 영광 위에 천막을 덮으실 것이며(5) 할렐루야.

 

또 여호와께서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6)

풍우을 피하는 피난처가 될 것이다.(6) 아멘.

 

출애굽 여정 가운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하셨던 바로 그 하나님이시다. 아멘.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피난처 되시는 주님이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수치를 면케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거룩하다 칭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더러움을 씻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보혈로 청경케 해 주시는 주님을 경배합니다.

밤낮으로 보호해 주시는 주님을 찬송합니다.

구름과 화염으로 인도해 주시는 주님을 예배합니다.

피난처 되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아름답고 여화로우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