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QT

만일 죽은자의 부활이 없으면...(눅15:12~28)

다이나마이트2 2008. 3. 20. 23:09

2008년 3월 20일 목요일 춘분  고난주간 QT

고린도전서 15:12~28  나는 부활 신앙의 소유자입니까?

 

어떤 고린도 교인들은 예수님의 육체적 부활을 믿지 않았다.(12)

사도 바울은 이 부활의 문제에 대하여 부활은 역사적 사실임을

많은 증인들의 목격을 통해서 논증을 했었다.

 

오늘은 반어법적으로 그럼 부활이 없다면 하는 가정법을 사용하여

부활의 논리적 확실성을 논증하고 있다.

 

교리나 논리나 논증의 문제를 떠나서 개인적인 간증을 하자면

오늘 날씨가 너무나 좋았다.

황사도 하나 없었고 하늘도 너무 파랐었고 날씨도 너무 따뜻했다.

점심을 먹고 회사로 들어 오는데 지난 겨울 그렇게 앙상하던

목련 나무에 꽃봉우리가 맺혀있고 햐얀 속살이 비집고 나오는 것들이 보였다.

 

한참을 보고 있으려니 문득 부활의 생각이 났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해서만 부활을 논증하시는 것이 아니라

손수 만드신 천하만물을 통하여도 부활의 확실한 증거들을 웅변하는 구나. 할렐루야.

목련꽃 몽우리에서 부활을 생각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한다. 아멘, 아멘. 

 

자연 만물을 통해서도 말씀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할렐루야.

주여 들을 귀를 열어 주옵시고, 볼수 있는 눈을 뜨게하여 주옵소서. 아멘. 

 

바울의 논증을 따라 만약 부활이 없다면(13)

1.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리심을 받지 못하셨을 것이고(13, 16)

2.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헛것이요(14)

3. 나의 믿음도 헛것이며(14)

4. 내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이 되고(15)

5. 나의 믿음이 헛되고(17),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고(17) = 죄사함이 없고

6. 이미 죽은 자들은 망하였으며(18)

7. 모든 사람 가운데 내가 가장 불쌍한 자가 된다.(19) 아멘.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부활을 부정하는 것은 신앙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같고

부활이 없는 곳에 신앙이 존재할 수가 없다.

부활은 과학과 이성과 경험으로  증명되고 해석되고 체득되어 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통하여 이해되고 믿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활은 믿음의 핵심이요. 생명의 핵심이다. 아멘.

 

5번이나 "만일"이라는 있을 수 없는 일을 가정하던 바울은

그러나(20) 라는 한 단어로 앞에 거론한 모든 가정을 부정하면서

그리스도께서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부활의 첫 열매가 되었다.(20)고 한다.

 

바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난 이후에 증언하는 확실한 증언이다. 아멘.

아담으로 인해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22) 아멘.

 

부활의 순서가 있다.

1. 먼저는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이다.(23)

2. 다음에는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에 그분에게 속한 사람이요(23)

3. 그 후에는 세상에 마지막이 올 때에이다.(24)

4. 맨 나중에는 사망이다.(26)

 

구원이 주님의 절대주권에 속하듯이

부활 또한 주님의 주권에 속한 문제인가 보다.

맨 나중에 사망의 부활로 일어 나지 않도록 믿음을 지키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에 기쁨으로 맞이하도록 정결한 신부로 살자. 아멘.

 

날마다 부활을 경험하며 살게 하옵소서. 아멘.

 

아버지

오늘 목련꽃이 피는 것을 볼 때에

부활이 있음을 증명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날마다 부활을 경험하며 체험하도록

주님이 예비하신 것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주시고

볼수 있는 눈을 뜨게 하옵소서.

확실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

장차에도 수 많은 부활의 열매가 맺힐 때에

나도 당신을 따라 부활의 열매되게 하옵소서.

말씀에 의심이 없게 하시고 부활에 의심이 없게하시며

부활의 증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부활하셔서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