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6일 목요일
누가복음 21: 37~22:13 주님이 준비하신 유월절
지난 예루살렘 입성에서 지금까지 3일간 예수님의 사역의 요약이다.
낮이면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이면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셨다.(37)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 성전에 나아갔다.(38)
예수님은 일평생 가르치심에 탁월하셨구나.
매우 유명한 스타 강사셨나 보다.
주여 나에게도 가르치는 은사를 부어 주옵소서. 아멘.
일대일에도 기름부어 주옵소서.
이제 예수님의 공생애 마지막 3일이 남았다.
최후의 만찬을 준비하라고 지시하시는 본문의 내용이다.
그 이전에 한 사건이 일어난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책으로 죽일꼬 연구한다.(2)
아마도 시골 목수의 아들이 자기들의 밥그릇에 손을 덴 것
또는 자기 전공에 감히 넘보며 주제넙게 성전에서 가르친 것
혹은 병자들을 고치고 인기가 높아져서 시기하는 마음 등등 때문에
눈에 가시 처럼 보였을 지 모르겠다.
종교지도자들이 얼마나 미워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죽일려고 생각했을까?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간다.(3)
누가는 어떻게 해서 사단이 들어 가는 것을 보았을까?
영이 밝으면 사단이 보이는가?
영 분별의 은사가 있었나?
아무쪼록 12제자들은 우리 선생님이 예루살렘에 가시기만 하면
왕으로 추대가 될 것이고 국무총리 각부 장관이 되리라 기대도하고
심지어 누구는 청탁도 했건만 오히려 내가 이방인에게 넘기우고
희롱과 능욕을 받고 침�음을 당하고 채찍질 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삼일 만에 살아나야 한다는 생뚱 맞은 말씀을 하시고 그 화려한 성전도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다 무너지리라는 예언의 말씀도 하시고...
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 생각했던
아마도 머리 회전이 빠른 가륫 유다는 생각이 복잡했던 것 같다.
생각이 복잡 할 때 바로 우리의 생각을 통해서 사단이 들어 온다.
한번의 잘못된 생각의 판단이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며 지냈던 동료들을 배신함은
물론이고 심지어 스승님이신 예수님을 배반하는 일을 서슴없이 저지른다.
생각이 복잡하지 않도록 생각을 잘 붙잡자. 아멘.
순간순간 들어오는 사단의 생각과 마음들이 내 안에 둥지를 틀지 못하게 하자.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안에 들어있는 악한 생각은
이 시간 묶임을 받고 내 안에서 떠나갈 지어다. 아멘.
동일하게 지난 3년간 양육하고 훈련하고 제자로 교육했던 두 제자가 있다.
예수님이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신다.(8)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8) 하신다.
제자들이 묻는다.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주님께 쓰임 받는 제자가 되자.
주님을 위하여 수고하는 제자가 되자.
말씀에 순종하는 제자가 되자. 할렐루야. 아멘.
모르면 주님게 여쭈어 보자. 대답하시는 예수님이 계시니까!
물을때에 침묵하지 않으시고 대답하시는 하나님
나에게도 귀를 열어 주셔서 그 대답 듣게 하옵소서.
저희가 나가 그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하니라.(13)
아무것도 모르고 주님이 구체적으로 지시하시는 하시는 말씀에 순종했더니
잘 모르는 곳, 가본적도 없는 곳일지도 모르는 예루살렘 도시에서
시골 촌놈들이 물동이를 가지고 가는 한 남자(a man)를 만나고
그를 따라 갔더니 큰 다락방을 보이고 거기서 예비했다.
말씀에 순종했더니 순적하게 모든 것이 해결이 되었다.
그렇다 인생도 이런 것이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 내가 알지 못하는 곳이지만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이 지시하는 곳으로 갈 때에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기대한 것 보다 아니면 내가 노력해서 준비하는 것 보다 훨씬 좋고 아름답고 멋찐 것을
주님이 예비해 주시고 준비해 주시는 것이다. 아멘.
이 눈에 아무증거 아니 보여도 주님의 말씀따라 살자. 아멘.
내가 노력해서 준비하는 것보다 주님이 준비해 주시면 쉽고 좋고 아름답기에...
주여 순종의 사람 되게 하옵소서. 아멘.
아버지
내 안에 악한 생각을 몰아 내어 주옵소서.
복잡한 마음이 둥지를 틀지 않게 하옵소서.
베드로와 요한 처럼 주님의 심부름 군 되게 하옵소서.
주님 위하여 수고할수 있는 자 되게 하옵소서.
말씀에 순종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 묻기도 잘 하게 하시며
주님의 음성 잘 분별하게 하옵소서.
듣는 귀를 열어 주옵소서.
보는 눈을 열어 주옵소서.
예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누가복음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목은 섬기는 자와 같을찌니라. (눅22:2438) (0) | 2008.03.08 |
---|---|
나를 기념하라 (눅22:14~23) (0) | 2008.03.07 |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눅21:20~36) (0) | 2008.03.05 |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눅21:5~19) (0) | 2008.03.04 |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눅20:41~21:4) (0) | 2008.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