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5일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누가복음 18:15~30 내게 부족한 한가지는 무엇인가?
과거나 지금이나 부모님이 아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동일한 것 같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안수 받기 위하여 자기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온다(15)
참 오래 전이지만 서빙고 성전에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잠자고 있는 큰 딸 수지를 안고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다
우연히 하용조 담임목사님과 성전로비에서 마주 쳤을 때
수지를 위해서 축복 기도해 주셨던 일 참 수지 맞았다고 자랑했던 한 때가 생각난다.
제자들이 불편해 한다.(15)
예수님을 불편하게 해 드릴까봐 배려하는 마음에서 그런 것 같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하시고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16)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다.(16) 하신다.
물론 어린아이라고 해서 죄가 없는 것 때문에 하늘나라가 저희 것이라는 아니다.
그렇다면 어린아이의 어떤 것 때문에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을까?
나는 어린아이와 같이 될 수 없는가?
두번째 어떤 관원이 나온다.
관원은 ruler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법관인 것 같다.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까?(18)라고 예수님께 묻는다.
매우 심오한 질문이다. 나하고는 좀 차원이 다른 것 같다.
나는 무슨 사업을 하면 돈을 좀 많이 벌수 있습니까?
어떤 종목을 사면 주식이 좀 올라갈까요? 이런 거 물어 볼 거 같은데...ㅋㅋㅋ
또 한가지 아주 특이한 점이 있다.
간음하지 말라 (7계명), 살인하지 말라.(6계명), 도적질 하지 말라.(8계명)
거짓증거 하지말라(9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5계명) (20)
이 계명을 어려서 부터 다 지켰다고 한다.(21)
참으로 훌륭한 집안에서 바르게 종교 교육을 받았나 보다.
도덕적으로는 흠이 없는 깨끗한 청년인가 보다.
요즘 보기 드문 청년인 것 같다.
이말을 들으시고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22)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주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22) 하신다.
이 사람이 큰 부자인 고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였다.(23)
부자가 아니어도 이런 말씀 들으면 당연히 고민 할 것 같다.
이 부자 청년은 무엇을 행함으로 구원을 받는 줄 알았는지 모른다.
그러나 무엇을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 것 아니다.
이 부자 청년이 모든 재산을 다 팔아 가난 한 자에게 주었다 해도
그것 때문에 구원 받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구제 사업을 많이 한다고 해도
구제사업으로 인해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다. 아멘.
그러나 예수님 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는 것을 경계하시는 것 같다.
예수님은 물질을 부정하지 않으신다.
물질을 죄악시 하지도 않으신다. 물질은 가치 중립니다.
그런데 재물의 노예가 되는 것은 주님이 원하지 않으신다.
수전노가 되는 것도 주님이 원하시지 않으신다. 아멘.
계속해서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25)
참 코메디 같으신 유머이시다.
예수님은 유머쟁이 셨나 보다.
제자들이 깜짝놀라 예수님께 묻는다.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26)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27) 아멘.
그렇다 돈으로 영생을 얻는 것이 아니라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아멘.
오직 하나님이 만이 하실 수 있는 절대주권의 영역이다.
재물이나 명예나 지위나 권력은 이 땅에 편리한 생활을 보장 할지는 몰라도
영원한 생명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주님을 믿는 믿음과 어린 아이와 같이 부모를 의존하는 하나님을 향한
의존성이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길이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이 구원을 보장하신다. 아멘.
아버지
오늘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국민의 부름을 받고 새롭게 대통령에 취임하시는
대통령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국민성공시대를 향해
온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게 하는 지도자 되게 하옵소서.
특혜받는 계층이 없게 하시고 소외받는 소수가 없게하옵소서.
취임사에서 밝히신 것 처럼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는
2008년을 대한민국 선진화의 원년으로 선포하신 것 이루어 지게 하옵소서.
국민성공시대의 동반의 시대로 함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새로운 신화를 향하여 나아가는 대한민국호의 선장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누가복음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죄인의 집에 유하러....(눅19:1~10) (0) | 2008.02.27 |
---|---|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눅18:31~43) (0) | 2008.02.26 |
항상 기도하고 (눅18:1~14) (0) | 2008.02.24 |
때가 이르리니...(눅17:22~37) (0) | 2008.02.23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눅17:11~21) (0) | 2008.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