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QT

항상 기도하고 (눅18:1~14)

다이나마이트2 2008. 2. 24. 23:38

2008년 2월 24일 임마누엘교회일대일입학식

누가복음18:1~14 바리새인의 기도 세리의 기도

 

본문 말씀에 두가지 비유가 나온다.

첫째는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할 것과(1~8)

둘째는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의 비유다.(9~14)

 

먼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기도는 어떤 것인가?

1. 항상 기도하는 것이다.(1)

2. 끝까지 기도하라(1)는 말씀이다. 아멘.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라면 하나님은 반듯이 이루어 주신다는 것이다.

 

두사람을 대비하여 비유하시면서 설명하신다.

한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불의한 한 재판관이다.(2)

자비심도 없고 고약한 성격의 권력을 가진 사람의 대표적인 인물일 것이다.

 

다른 한 사람은 한 과부이다.(3)

과부는 대표적으로 약한 사람이다.

 

권력을 가진 한 재판관과 돌보아 주어야 할 어떤 과부의 대비이다.

이 과부가 불의한 재판 관에게 자주 찾아가서 원한을 풀어 달라고 호소한다.(5)

얼마나 자주 호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므로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5)라고 법관이 결심한다.

 

법관의 정의감이나 의무감이나 어떤 이익 때문에 원한을 들어 준 것이 아니라

단순히 늘 괴롭게 찾아가서 강청하는 것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법관의 마음을 움직인다.

 

하나님도 이와 같이 밤 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는냐?(7)는 것이다. 아멘.

 

그렇다 끊임없이 구하는 자의 기도를 외면 하실 일이 없으시다.

그러므로 나도 쉬지 말고 기도하는 자가 되자. 아멘.

응답 받을 때까지 끈질기게 요구하자. 아멘.

기도들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두번째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의 비유이다.(9)

여기에도 대비되는 두 사람이 나온다.

 

한 사람은 바리새인이요 (10)

다른 한 사람은 세리이다.(10)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한다.(11)

토색, 불의, 간음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함을 감사한다.(11)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소득의 십일조를 드린다(12)라고

서서 큰 소리로 기도하는 것 같다.

 

인간적으로 볼 때 참 자랑스런 기도이다.

율법적으로 훌륭하다. 금식도하고 십일조도하고 불의를 행치 아니한다.

도덕적으로 흠잡을 것이 없는 것 자랑할 만한 일이다.

이런 점은 바리새인에게 오히려 배워야 할 일인 것이다.

그러나 인간적인 의와 율법은 하나님 앞에서는 도토리 키재기이다. 아멘.

기도는 인간에게 자기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하는 것이다. 아멘.

 

다른 한 사람 세리가 있다.(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13)

가슴을 치며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13) 한다.

 

바리새인과 너무나 대조가 된다.

바리새인은 율법적으로 옳다고 주장하며 기도했지만

세리는 자기 죄에 대해 참회하며 기도한다.

 

나의 주님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나 같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구하는 기도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는 기도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구하는 기도를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가보다.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

그 분앞에 겸손히 나의 마음을 내려 놓고

그 분의 자비와 용서와 긍휼을 구하며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아멘.

 

아버지

기도에 대하여 다시 가르쳐 주심에 감사합니다.

항상 기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기도의 용사되게 하옵소서.

과부가 그랬던 것 처럼 끊질기게 기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바리새인과 같이 나의 공로와 율법과 나의 의로 나아가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자비와 긍휼과 용서를 구하며 주님의 보좌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겸손히 기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