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일 화요일
누가복음 1:1~17 한 사람을 찾습니다.
누가는 신약성경의 유일한 이방인 저자이다.
의사라는 전문직업을 갖고 있었던 분이다.
바울의 전도여행에도 동참했던 동역자였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누가는 바울이 처음으로 로마에 감금되어 있었을 때에
바울은 누가를 "사랑받는 의원 누가"(골4:14)라고 불렀었다.
또 바울이 두번째 로마 감옥에 감금되어 큰 위기에 처해 있을 때에도
누가만 나와 함께 있었느니라(딤후4:11)라는 말씀으로 보아
매우 충성된 사람이였다.
이런한 성품과 식견과 소양을 갖추었던 의사인 누가를 통하여
기록되어진 잃어버린 자를 찾아오신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들을
앞으로 2달 반에 걸쳐 보게 된다.
데오빌로 각하에게 (3)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해서(1)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군 된 자들이 전하여 그대로의 내력을 전하기 위해(2)
개인적인 편지를 써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데오빌로도 복 받은 사람이지만
수 개월동안 복음서의 세번째서신인 누가복음을 한자 한자 기록하는
누가도 참 멋찐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오래전에 복음의 편지를 친구들에게 기록해서 보내 본 적이 있고
사랑하는 동생들에게 복음편지를 보내 본 기억은 잊지만
다시 한번 쓰라면 잘 엄두가 안날것 같다.
그래도 누군가에게 누가가 데오빌라에게 복음을 전한 것 처럼
나도 복음전하는 수고를 하자. 할렐루야. 아멘.
계속해서 세례요한의 탄생의 예고가 있다.
유대 왕 헤롯 때이다.(5)
이비야 반열의 제사장 사가랴(5)와
아론의 자손인 아내 엘리사벳이(5) 있다.
두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요 흠이 없는 자였다.(6)
신년 새해에 참으로 아름다운 부부 한쌍을 본다.
의인이요. 흠이 없는 자라고 소개해 주신다.
참으로 존경스러운 부부인다.
모델로 삼을 만한 부부인것 같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
엘리사벳이 수태를 못하고 두 사람이 나이가 많아져 버렸다.(7)
나도 결혼 후 수지는 바로 1년 후에 태어났지만
수찬이는 7년이나 기다려서 주셨다.
지금 돌이켜보면 가장 알맞은 때에 주신 거란 생각이 들지만
그 동안 아내의 마음고생은 얼마나 되었든지...
아마 이 제사장 스가랴와 엘리사벳도 그러했지 않을까 모르겠다.
그러나 고민 했다는 증거는 성경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제사장의 직무를 참으로 성실히 이행했다.(8)
제사장 직무 수행중에 천사의 음성을 듣는다.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하라(13) 아멘.
혹시 자녀를 갖지 못해서 금년도에 기도 제목으로 내어 놓는 부부가 있다면
오늘 말씀 처럼 이루어 지길 기도해 본다.
특별히 나에게 자녀를 위해서 기도 부탁하셨던 간사님.
그리고 형제님 금년에 꼭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아멘.
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하여 오시는 자 요한
너도 기뻐하고 많은 사람들도 그의 남을 기뻐한다.(14) 할렐루야.
많은 사람에 기쁨이 되는 새해가 되게 하옵소서.
주의 일에 쓰임 받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아버지
2008년의 첫날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의 은혜의 장중에 지나는 2008년 되게 하옵소서.
아름다운 부부의 모델을 봅니다.
새해에는 더욱 아름다운 가정 되게 하시고
많은 사람의 기쁨이 되는 해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충만하여 많은 백성을 주께로 인도하는 해 되게 하옵소서.
에수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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