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QT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 (빌2:19~30)

다이나마이트2 2007. 12. 26. 22:54

2007년 12월 26일 수요일  어머님 생신일

빌립보서 2:19~30 하나님 나라는 협동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어라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빛으로 순전하게 살라고 훈계하면서

두 사람을 소개하고 있다.

아마도 이 두사람이 모델이 되리라 생각하고 충성된 일꾼을 추천하는가 보다.

첫째는 디모데요(19)

둘째는 에바브로디도이다.(25)

 

참으로 아름다운 두 사람이다.

바울과 같이 영적으로 거장을 멘토로 두고 있었던 사람이라는 면에서는

참으로 복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고

또 한편으로는 얼마나 헌신되며 열정이 있는 사람이였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고

그리스도의 일에는 관심이 없는데(21)

디모데를 빌립보에 빨리 보내고자 하는 마음이 있고(19)

빌립보에 있는 형제들의 형편을 알고 마음에 시원함을 얻고자하면서(19)

디모데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디모데는 어떤 사람인가?

물론 어린시절에 어머니 유니게와 외조모 로이스로부터

성경에 대하여 잘 배웠던 인물이다.(딤후1:5)

본문에서는

1. 바울과 뜻을 같이한 사람이다.(20) 할렐루야.

    나도 이런 멋찐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2. 너희 사정을 진정으로 돌볼 사람이다.(20)

    상대방의 형편을 살필 수 있는 안목이 있는 사람이다.

3. 빌리보 교인이 알 만큼 연단을 받은 사람인가 보다.(22)

4. 바울과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한 자이다.(22)

5. 바울을 대신해서 빌립보에 보내기를 원하는 사람이다.(23)

 

바울이 평가하는 디모데는

바울과 뜻을 같이하며, 복음에 대한 열정이 있고,

누구보다 헌신 되고 충성 스러운 사람이라는 평가인 것이다.

 

나도 누군가의 멘토가 되고 멘토리가 될 때에

바울과 디모데와 같은 멘토와 멘토리가 되길 소망해 본다. 아멘.

 

두번째 사람 에바브로디도이다.

에바브로디도에 대한 바울의 기록도 대단하다.

1. 바울의 형제이다(25) 물론 주 안에서 한 형제일 것이다.

2. 함께 수고한 자(25)

3. 함께 군사된 자(25)

4. 너희 사자요(25) 우리말 성경에는 사도요, 영어로는 your messenger

5. 나의 쓸 것을 돕는자(25)라고 평가하고 있다.

 

더우기 놀라운 것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다.(30)

 

그러므로 주안에서 에바브로디도를 영접하고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29)라고 권면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몸이 상하도록 헌신한 에바브로디도

하용조 목사님 생각이 나고, 한홍 목사님 생각이 난다.

과거에 몇몇 공동체 부교역자님 생각이 난다.

정말 몸이 상하도록 헌신 하신 목사님들 생각이 난다.

마땅히 존귀히 여김을 받으셔야 한다. 아멘.

 

나도 이런 평가를 받는 성도가 되길 기도해 본다.

 

아버지

참으로 존귀히 여김 받아 마땅한 두 사람을 봅니다.

복음을 위하여 함께 수고한자 디모데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해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도록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않고 헌신했던 에바브로디도

나도 이런 수고와 헌신이 있는 성도되게 하옵소서.

바울과 같이 영적인 거장과 멘토가 되고 멘토리가 되었던 사람들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좋은 멘토가 되게하시고 좋은 멘토리가 되게 하옵소서.

기쁨의 근원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