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QT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12~18)

다이나마이트2 2007. 12. 20. 22:25

2007년 12월 20일 목요일

빌립보서 2:12~18  구원은 현재 진행형 입니다.

 

빌립보는 바울에게 있어서 독특한 애정이 있는 것 같다.

사실 빌립보는 바울이 2차 전도여행을 하던 중

그 유명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행16:9)라는 환상을 보고

유럽으로 건너가서 처음 세운 교회가 바로 빌립보 교회였다.

 

마게도냐 지역의 첫 성이였고 (행16:12)

자주 장사 루디아(행16:14)라는 여인과 그 집안이 다 세례를 받았고

그 유명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내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라는

말씀이 나오게 되는 배경이 된 빌립보 간수의 구원등의 전도의 열매가 있었던 곳이다.

 

이런 애정이 있었던 빌립보에 에바브로디도 편에

빌립보에 있는 교인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12)라고 부르면서

내가 있을 때나 지금 나 없을 때에도(사실은 감옥에 갖혀있지만)

빌립보 교인을 향하여 몇가지 부탁을 한다.

이 부탁은 나를 향한 부탁이다.

 

1.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12) 아멘.

구원은 어떻게 이루는가? 두렵고 떨림으로 이루는 것이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역이다.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미 완전한 구원을 이루어 놓으셨다.

내가 할 일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믿음으로 받아 들이고 은혜로 받는 것 뿐이다.

구원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헬라인인나 모든 사람이 다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아멘.

 

2.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14) 아멘.

원망하고 시비를 잘 하는 것도 습관이라고 한다.

습관을 좇아 원망과 시비와 불평과 불만의 요소를 찾아 말하기 보다는

너희 안에 행하시는(13) 바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좇아

오히려 감사하고 칭찬하고 격려하고 축복하는 습관을 갖자.

 

원망과 시비와 같은 부정적인 삶의 태도는 자신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도 관계를 불편하게 한다. 자신의 삶이 불행해 진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의 조건을 찾고 칭찬거리를 찾고

격려할 수 있는 연습을 계속한다면 참 축복된 인생이리라.

원망과 시비가 없는 삶의 습관을 키워나아가자. 아멘.

 

3. 흠 없고 순전하여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빛들로 나타내라(15)

바울은 자신이 율법으로는 흠이 없었다(빌3:6)고 고백 했기에

교인들에게 이렇게 웅변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구약 율법의 제사에서는 희생 제물과 제사장은 흠이 있으면 안되었다.

흠 없는 자가 흠 없는 제물을 드려야 했던 이유는 하나님이 최상의 것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기 때문이다.(말1:6~8)

 

성경에는 흠 없는 인물들이 많았다.

노아(창6:9), 압살롬(삼하14:25), 사가랴와 엘리사벳(눅1:6), 바울(빌3:6)

예수 그리스도(히9:14)등이 흠이 없는 인물이였다.

나는 비록 허물이 많이 있지만 세상의 빛으로 나타내자. 아멘.

 

4. 생명의 말씀을 밝히라.(16)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생명의 삶이라는 QT 잡지가 처음에는

생명의 말씀이라는 잡지로 발간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참 오래전에 일이긴 하지만 생명의 말씀하니까 바로 그 잡지가 생각난다.

참 오랫동안 손 떼묻은 잡지였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 할 것(16)이 있게 하기위하여 생명의 말씀을 발히라 하신다.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 하자. 암송도 즐거이 하자. 아멘.

 

5. 기뻐하고 기뻐하라(18)

바울의 독특한 면이다.

내가 나를 관제(a Drink Offering) 로 드릴찌라도 나는 기뻐하겠다(17)

너희도 함께 기뻐해라(17)

이와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18)라고 부탁을 한다.

 

사실 대통령에 당선된 것도 아니고

감옥에 갖혀있는 형편에 별로 기뻐하고 즐거워 할 일이 없을 것 같은데

환경과 관계없이 순교를 하더라도(관제) 기뻐하겠다는 고백이다.

* 관제란? 구약의 제사 방법중에 하나로

제물에 포도주나 술, 기름이나 피를 부어서 드리는 제사 방법이다.

나도 항상 기뻐하고 즐거워 하는 사람이 되자. 아멘.

 

아버지

오늘도 사도 바울을 통하여 몇 가지 권면의 말씀을 듣습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고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게 하고

흠 없고 순전하여 세상에 빛으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히고

기뻐하는 삶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