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QT

푯대를 향하여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빌3:10~21)

다이나마이트2 2007. 12. 28. 23:13

2007년 12월 28일 금요일

빌립보서 3:10~21 신앙도 현재 진행형 입니다.

 

오늘도 바울의 말씀을 통하여 배우는 것은

회심 이전의 바울과 그리스도인을 체포하기 위하여 다메섹으로 가던 중에

부할하신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난 후의 바울의 태도가 마음에 남는다.

 

바울은 가말리엘 문하생으로 열심으로 율법의 전통을 지나치게 좇던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이였다.

 

그러던 바울이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오히려

율법주의자들을 삼가하라고 권면하고

본인 자신도 육체적으로 자랑할 것들이 많이 있지만

모든 것을 해로 여기고 심지어 배설물로 여긴다라고 고백했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통해서 어떻게 보면 바울의 인생의 목표를 보는 것 같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14) 할렐루야.

 

인생에서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방향이라고 한다.

바울에게 있어서 인생의 푯대는 무엇인가?

 

로마에 있든지 감옥에 있든지 추위가운데 있든지 상관이 없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 동원하여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모든 사람들을 구원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오직 하나 일 것이다.

하나님이 부르신 그 부르심의 상을 좇아가는 것 오직 하나였다.

 

나의 인생의 푯대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에 인생을 소비하고 있는가?

그저 하는 일 마다 잘되기를 꿈꾸고 있는게 아닌가!

가정이나 평안하고, 월급이나 잘 받고, 자녀들이나 건강하게 크고

부모님들 건강하시고, 형제 자매들이나 평안한 수준아닌가....

 

주여!

나도 새로운 푯대를 아름답게 세우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그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게 하옵소서. 아멘.

 

일대일 사역자로 불러주신 주님

금년에는 국내에서 대외사역을 했다면

내년에는 해외에서도 대외 사역 할 수 있도록

언어도 열어주시고 환경도 열어 주옵소서. 아멘.

 

또 하나 본문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말씀은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 받으라(17) 권면하고 있다.

할례와 같이 구약의 종교적 의식 내지는 율법적 행위를 통하여

구원을 이루려는 율법주의자들을 따르지 말고

손할례당을 따르지 말고 나를 본 받으라라고 권면하고 있다.

 

율법주의자들,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1.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일이요(18)

2.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19)

3. 땅의 일을 생각하는 것(19)이기 때문이다.

 

한편 바울을 본 받고, 본을 삼는 자는

1. 땅이 아니라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자요(20)

2. 멸망이 아니라 주님과 같이 영광스런 몸으로 변화 할 것이며 (21)

3.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자들이다.(20) 아멘.

 

나도 바울을 본 받는 자 되게 하옵소서. 아멘.

  

아버지

내 인생의 올바른 푯대를 세우게 하옵소서.

주님이 부르신 그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게 하옵소서.

언어도 준비하게 하시고 환경도 열어 주셔서

외국인도 일대일로 양육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옵소서.

나를 본 받으라 말씀하시는 주님

나도 이런 말 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성품을 고쳐주시고 사랑을 부어 주옵소서.

율법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시며

주님과 친밀한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