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1일 토요일
시편 35:17~28 기도하며 기대하라.
시편35편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다윗이
현직 최고의 군통수권자인 사울과 그 추종세력의 추격을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한달 두달도 아닌 수년 동안 피해다니면서
극심한 환난과 고통가운데서 기록한 체험적인 간증시 이다.
오늘도 다윗의 놀라운 모습을 본다.
주여 언제까지 보고만 계시겠습니까?(17)
하나 밖에 없는 나의 소중한 생명을 이 사자 같은 사람들에게 구해 주소서.(17)
하고 기도하고 있다.
지금 다윗이 처한 상황에 대한 절규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 상황에서 언제까지 보고만 계십니까?
내 유일한 생명을 구해 주옵소서 하는 것이
현실의 기도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다윗의 현실에 안주 하지 않았다.
어려운 현실만을 묵상하지 않았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본 것이다.
내가 대중 앞에서 주께 감사하고(18)
내가 많은 백성 가운데서 주를 찬송하리이다.(18) 할렐루야.
다윗이 처한 현실적인 상황은 말로 할수 없는 고난이요 고통이다.
그러나 다윗은 사무엘로 부터 기름부음 받은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
언제가는 내가 왕이 될것이다 라는 실낫 같은 희망 말이다.
현실을 묵상하고 절망하는 자는 결코 찬양 할 수가 없고
하나님에게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도 감사 할 수가 없다.
그러나 다윗은 다르다.
현실을 초월한 미래를 다스리시고 계신 아버지 주권을 본 것이다.
찬란한 미래를 본 자는 현실의 고난을 넘어 설수가 있다.
그래서 이 상황 가운데서도 다윗은
주님께 감사하고 주를 찬송하고 있다. 할렐루야.
아버지 그렇습니다.
현실의 상황은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불투명하고
알수 없는 미래의 환경 이지만
다윗이 그랬던 것 처럼 하나님을 찾으며
주님께 기도하며 주님이 준비하신 아름다운 미래를 보며
주님께 감사하며 주를 찬송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다윗이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28) 고백하신 것 처럼
나도 주를 찬송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아멘.
아버지
현실의 고난을 넘어서서
생명의 위협을 초월하여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송하는 다윗의 모습을 봅니다.
종일 토록 주를 찬송하겠습니다 하는
다윗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일대일 사역팀이 밤을 온전히 지세면서
하반기 일대일 사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일대일에 전혀 관심 없는 50%의 성도님들을
어떻게 하면 관심을 갖게하고 지속적으로
배우든지 가르치든지 할 수 있을지 지혜를 주옵소서.
필요한 공동체 연결사역자들을 붙여 주시옵소서.
주님
아프카니스탄에 희망의 손바닥 같은 구름을 봅니다.
빠른 시간안에 안전하게 조국의 부모형제들에게 돌아오게 하옵소서.
아버지
오늘 아버님이 디스크로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농사일에 바쁘실 텐데.....
간호하시는 어머님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잘 진단되게 하시고 온전히 치료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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