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0일 금요일
시편 35:11~16 외로운 영혼의 노래
다윗이 받고 있는 고난이 참으로 느껴진다.
대적들의 비열한 방법도 보여진다.
자신은 뒷쪽에 숨어 있으면서 불의한 증인들을 앞세워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악한 세력들이 보여진다.
다윗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
연회를 베풀고 웃고 떠들고 온갖 더러운 말로 조롱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고한 의인 다윗이 고난 받는 모습을 통해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는 것과 같다.
내가 애매하고 무고하게 고난을 받더라도
억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도
하나님게 호소해야 할 이유는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다시 돌아오기 때문이다. 아멘.
몇가지 애매하게 고난 당하는 다윗의 모습을 본다.
첫째 불의한 증인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고소를 한다.(11)
악인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억욱한 누명을 쓰게 되는 것
하지도 않은 일로 고소를 당하는 것
지금 다윗이 당하는 일이다.
둘째 배은망덕함을 본다.
나에게 선을 악으로 갚으며(12)
저희가 병들었을 때에 기도해 주었더니(13)
사울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에 다윗이 구해 주었던 것을 회상하고 있는 듯 하다.
골리앗을 맞이하여 일생일대의 위기에 쳐해있었을 때에
다윗은 물매돌 다섯게로 골리앗을 물리쳐 주었었으며
사울이 악신이 들어 있을 때에도
악기로 귀신을 쫓아 주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은망덕하게 사울은 다윗을 죽이고자 혈안이 되어있다.
혹시 내가 이런 배은망덕한 일을 당하여도 다윗보다 더하지는 않으리라.
세째 비웃음과 조롱을 본다.
내가 환난을 당할 때에 저희가 기뻐하며(15)
잔치에서 망령되이 조롱한다(16)
배 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못참는다는 말이 있듯이
남이 안될 때 속으로 박수치고 이사람 저 사람 안주 거리로 농담하는 모습이
눈에 훤희 그려진다.
나를 찢기를 마지 않는다(15)고 표현하고 있다.
내가 세상에 살면서
이렇게 누명을 쓰고 내가 행하지도 않은 일로 고소를 당하고
은혜를 베풀어 주었음에도 오히려 배은 망덕하고
나의 고통의 시간에 잔치를 베풀고 망령되이 조롱하고 있을 지라도
저들을 향하여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저들을 향하여 기도해야 할 이유는
바로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기 때문이다.
주여 저들이 하는 일을 저들이 알지 못함이니다.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는 심정으로
주님 앞에 기도해야 한다.
억울한 누명을 쓰면 쓸수록
배은망덕 함을 당하면 당할 수록
조롱과 멸시를 받으면 받을 수록 더욱 기도해야 겠다.
다윗이 그랬던 것 처럼....
그리하면 그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다.(13) 할렐루야.
적들을 향하여서 축복 기도를 하면 그 축복이 나에게 온다는 것 아닌가?
참으로 수지 맞는 일이다.
나를 비방하고 욕하고 조롱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자. 아멘.
아버지
선을 악으로 갚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옵소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고소하는 자들을 향하여 기도하게 하옵소서.
나를 조롱하는 자들을 향하여 기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오늘 일대일 사역팀 웍샵이 일박이일로 있습니다.
주님 간섭해 주셔서 아름다운 결과 들이 있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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