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QT

은혜와 평강이 있을 찌어다.(엡1:1~14)

다이나마이트2 2007. 6. 1. 23:15

2007년 6월 1일 금요일

에베소서 1:1~14 선택받은 자의 노래

 

6월의 첫날을 맞이해서 에베소서로 성경 본문이 돌아왔다.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기록한 책들 중에 하나이다.

바울이 3차 전도 여행 때에 에베소서에 들러서 3년간 목회를 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로마의 감옥의 갇혀 있으면서 에베소에 있는 교인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다.

 

특별히 그리스도 안에서(7)라는 단어가 에베소서에 30번이나 나온다.

풍성(7)이라는 단어와 충만(18,23)이라는 단어가 참 자주 나오는 책이다.

 

창세기 부터 3위1체에 대한 기록이 나오고 있지만

오늘 본문에도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에 대해서

삼위일체의 구속 하심에 대해서 너무도 명백하게 말씀해 주시고 있다.

 

본문의 내용은

성부 하나님이(3)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4)

우리를 창세 전에 선택하셨고(4)

 

성자 예수님이(7)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하게 하시려고(10)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하셨고(7)

 

진리의 성령님이(13)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시기 위하여(14)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하셨다.(13)

 

성부 하나님이 베푸신 축복(3~6),

성자 하나님이 베푸신 축복(7~12),

성령 하나님이 베푸신 축복(13~14)들과 역할들이

왜 하셨는지 무엇 때문에 목적이 무엇인지 자세히 말씀해 주신다.

 

한 분 한 분의 축복이 너무 귀하지만

나는 본문 말씀을 통해서 두 단어 은혜와 평강(2)이 눈에 확 들어 온다.

 

우리 가정의 거실에는 은혜와 평강이 이 가정에 있을찌어다(2)라고 써 놓았다.

 

은혜란 무엇인가?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2:8)

 

받을 자격이 조금도 없는데  값 없이 공짜로 어마어마한 구원을

댓가나 보상이나 어떠한 호의도 기대하지 않고 무조건 적으로 값 없이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은혜이다.

 

평강은 무엇인가?

샬롬이다. 완전한 평화이다.

하나님과 화평 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세상이 줄수 없는 평안, 세상이 알 수 도 없는 평안,

죽음 앞에서도 누릴 수 있고, 전쟁터 가운데서도 느낄 수 있는 평안,

고통과 고난 가운데서도 스며들어 오는 놀라운 그 평안

평강의 하나님 만이 주실 수 있는 평강이다.

 

이 은혜와 평강 나는 이것을 받고 싶다.

그래서 거실에도 은혜와 평강이 있을찌어다 선포한다.

 

감옥에 있는 바울이 이렇게 선포할 수 있다면

나도 선포 할 수 있는 일 일 것이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곤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요14:27) 약속하신 주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찌어다.(눅24:36) 축복하신 주님

오늘 나의 삶에 평강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버지

새로운 달 6월을 말씀으로 예배로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한 말씀 한 말씀이 주옥같은 복음 이지만

은혜라는 단어 와 평강이라는 단어가

나의 마음을 때립니다.

자격이 없지만 베풀어 주시는 말할 수 없는 은혜

당신의 영광을 찬미하라고 주신다고 하셨으니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며 살게 하시고

은혜 속에서 살게 하시고

당신의 은혜 아래서 살게 하옵소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

세상이 알수도 없는 평안

평강의 하나님이 주시는 그 평안

죽음 앞에서도, 고통 앞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그 평안

일생 동안 잃지 않게 하옵소서.

구속하여 주시고 인치시고 보증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